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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643

해운대 해변에서 게가 있다? 없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산책하러 들리는 바다인 해운대. 주말을 맞이해서 해운대를 걸었다.이번에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가 결혼식 참석을 한 듯한 여자들이 많이 보였다. 토요일 해운대 주변에 결혼식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외국인들도 제법 보인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맞기는 백인남자도 보였다. 외국인들은 주위 의식을 하지 않는다. 표현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부서지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따라서 죽 걸어서 웨스틴 비치 호텔 앞에 도착을 했다. 호텔 앞에는 바위지대가 있는데 그 곳에서 아이들과 그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바위밑을 뒤지고 있엇다. 흠. 게를 찿는가 보군. 하지만 여기에는 없을 걸. 라고 하니 아냐 있어 라고 말한다. 있을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어. 게를 잡..

사소한 일상 2013.05.05

당구를 처음 배워보다. 생각대로 안되네

당구에 흥미가 없기에 나는 당구 초보다. 친구들이 만나서 당구를 치더라도 나는 지켜보기만 했는데 결국 당구를 배워보게 되었다. 사실은 이랬다. 원래는 당구 칠 마음이 없었다. 3명이 모이기로 하고 당구장에 갔는데 한 명이 오지 않았다. 혼자 칠 수 없고 결국 나도 치게 되었다. 그러나 난관의 시작. 큐대를 잡는 것 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검지와 엄지로 원을 만들고 그 사이로 큐대를 집어넣는것은 나도 알고 있다. 이놈이 손가락이 문제인지 팔이 문제인지 잘 안된다. 원을 좁히면 큐대가 뻑뻑해지고 원이 크면 큐대가 이리 저리 움직이게 된다. 옆에서 볼 때는 쉬워보이는데 왜 이렇게 안되지? 잡는 것만 대충 알아보고 쳤는데 역시나 삑사리. 제대로 맞을 때도 있는데 그것은 운일 뿐이고 허공에 큐대질 한 적도..

사소한 일상 2013.04.14

KT 100번로 전화를 걸어 카드 결제 변경

카드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KT 전화 번호가 어떻게 되나? KT 사용을 한다면 114로 곧바로 연결하겠지만 SKT를 사용한다. 올레 홈페이지를 통해서 카드번호를 변경할려고 했으니 모바일 사용자라 아니라면서 실패했다. 다른 통신사를 사용하게 되면 이런게 곤란하네. 할 수 없이 100번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원을 연결했다. 상담원은 남자다. 남자 상담원은 흔하지 않은데 신기하군. "카드 유효기간이 지나서 변경할려고 합니다." 나의 전화번호와 인적사항을 확인하더니 새로운 카드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카드사, 카드번호, 카드 유효기간을 알려주니 끝. 다음 달 부터 변경된 카드로 결제가 된다. 간단하군.

사소한 일상 2013.03.14

어머니 휴대폰 소액 결제 차단

스미싱 이라고 불리는 소액 결제 사기가 유행이다. 소액결제 인증번호로 가로채서 사기를 치는 수법인데 최고 30만원까지 피해를 볼 수 있다. 혹시 어머니도 걸릴까 싶어 114로 전화를 걸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소액 결제 차단할려고 합니다." " 본인이신가요?" "어머니 폰입니다" "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를 눌러주세요" 7자리를 누르고 난 뒤 소액결제를 차단시켰다. 상담원이 기분이 좋은지 밝은 목소리를 상담을 해주었다. 부모님 휴대폰 소액결제를 차단 시켜 사기 피해를 미리 예방하기실.

사소한 일상 2013.03.13

화창한 휴일을 맞이해서 프리머스 해운대 방문

화창한 휴일이라 나들이 하기에 좋았던 날이라 놀러를 간.. 것은 아니고 영화보러 갔다. 프리머스 해운대로 가서 상영목록을 보니 볼 만한 영화는 한국영화밖에 없었다. 프리머스 해운대 내부 의자를 교체한 것 같다. 못 보던 의자가 보인다. 영화표 예매를 하기 위해 기다리면 이상하게 앞에 있는 사람이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발권하는데 시간이 오래도 걸리는지. 시간대와 좌석을 말하고 주차권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는데. 스낵바 앞은 한산하다. 못 보던 흰색 의자가 생겼다. 현재 상영중인 사이코 메트리. 영활르 보고 나오니 쿠폰 모음집을 나누어 주었다. 이 테이블과 의자는 못 봤던 것 같은데 있던것인가.

사소한 일상 2013.03.11

유효기간이 지난 신용카드, 같은 번호로 발급이 될까?

마트에서 주섬주섬 먹거리를 주워든 후 결제를 할려고 했다. "손님 이 카드 안되는데요?" "다른 카드 없으세요?" "어! 안되나요?" "잠시만요" 다른 카드를 꺼내서 결제를 했다. 왜 안되는지 보았더니 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나버렸다. 유효 기간이 2월까지인데 벌써 되지 않는다.( 아직 2월이 다 가지고 않았는데.) 흠 할 수 없지. 다른 카드를 사용해야지. 생각하는 순간. "응! 이 카드로 휴대폰 요금 결제를 걸어놓았잖아." 다시 발급받는 다면 또 등록을 해야 되지잖아. 같은 번호로 카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나?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국민카드로 전화. "유효기간이 지난 카드인데 같은 번호로 재발급이 되나요?" "고객님. 유효기간이 지난 카드는 재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새로 발급받으셔야 됩니다." "예,..

사소한 일상 2013.02.27

아파트에 울려퍼지는 우는 소리

방바닥에서 아이패드와 함게 뒹굴거리고 있는 와중에 '엉엉엉'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이런 소리가 들리지?' 창밖을 보는데 다른 아파트에서 애를 질책하고( 아무래도 떄리고 있는 중인것같다) "야, 이놈의 새끼야"라는 말이 또렷이 들린것 봐서는 아버지가 아이를 혼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동이 있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다니우는 소리가 잘 퍼져서 그런가? 우는 소리가 그 뒤로 들리다가 그쳤다. 해외 같은 경우라면 이렇게 우는 소리가 들리면 신고가 들어가겠지. 최근에는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까지 일어났는데 공동생활을 하면 여러 모로 신경쓰이는게 많다.

사소한 일상 2013.02.20

국민은행 순서표 발급기도 터치로

국민은행에 갔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순서표를 발급받을려고 했는데 '응! 버튼을 누르는게 없었다' 한 참 보고 있는데 경비원이 터치하면 된다고 알려주었다. 순서표 발급기도 터치기기로 바뀌었구나. 예전에 바뀌었나? 아니면 최근에 바뀌었나? 화면을 보니 예금/출금. 외한, 식으로 용도별로 나누어져 있었다. 은행에도 정보기술이 들어오는데. 이것도 잘 활용하면 빅데이터가 될 것 같다. 사람들이 어떤 용도로 오는지 통계를 낼 수 있을테고의미있는 정보를 뽑아 낼 수 있을 것이다.

사소한 일상 2013.02.14

설날맞이, 친구들과의 만남

설날을 맞이해서 친구들을 만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만나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또 만나는 사람만 만난다. 자연스럽게 나누어지는 것이랄까? 시간이 지나게 되면 어떻게 될까? 1차는 갈매기살 매콤세트. 주문을 해놀고 보니 양이 적어서 실망. 밥도 안먹고 고기 부터 먹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공기밥 추가. 공기밥을 열어보니 양이 적다. 아니 물가가 오른건지 이곳이 비싼건지? 매콤한 갈매기살을 먹었는데 먹고 보니 포만감이 밀려왔다. 어떻게 된거지? 먹은양은 별로 되지 않았는데 이상한 일. 친구 한명이 뒤늕게 합석하고 동래로 이동.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나이를 먹기는 먹은 모양이다. 관심사가 달라져 있는게 보인다. 설날 동래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활기가 돌았다. 설날이 대목은 대목인 모양이다. 사람이 차서 ..

사소한 일상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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