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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643

무좀치료 프로젝트 7 - 별일없이 치료 진행 중

무좀치료 기간이 한 달하고 며칠이 더 지났다. 그동안의 무좀 치료 진행 상황을 적어보자. 피부과에 두 번 가서 진단과 처방전을 받았다. 치료는 계속 진행중이다. 치료라고 해봐야 약먹고 바르는게 전부다. 발톱 무좀은 약간 호전된것으로 보인다. 먹는 약은 일주일에 한 번씩 먹어야 해서 잊어버리 쉽다. 플레카 크림 바르는 일을 가끔 잊어버릴 때가 있다. 꾸준히 바르고는 있지만 며칠 안 바른다고 문제가 될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무좀약의 부작용으로, 피곤함과 무기력감이 있다고 토로한적이 있다. 의사선생님은 그런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 시간이 지나자 피곤함과 부작용은 사라졌다. 무좀약 문제가 아니라 컨티션 문제였던걸로 보인다.무좀 치료를 하면서 별일 없이 살고 있는 중이다.

사소한 일상 2013.07.03

후르르 쩝쩝. 우동에 김밥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서 선택한 우동. '우동 한 그릇 주세요' 신문을 보던 아저씨가 일어나 '예'라고 말한다. '김밥도 한 줄 주시고요' '예, 알겠습니다.' 잠깐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웹서핑. 드디어 우동이 나왔다. 침 넘어간다. 후르르 쩝쩝. 한 줄 배속으로 넣고. '역시 이 맛이야' 이 집은 우동이 맛이 있어서 자주 온다. 우동과 김밥, 더 이상이 무엇을 바라랴? 침 넘어가는 얼큰한 우동 한그릇 옵션으로 김밥 한 줄. 깍두기와 단무지. 맛 있게 잘 먹었다.

사소한 일상 2013.06.25

무좀치료 프로젝트 6 - 피부과 두번째 방문

무좀치료를 위해서 피부과를 두번째 방문했다.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병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젊은 여자 부터 청년, 아저씨, 애를 업고 있는 엄마, 아줌마등 다양한 사람들이 병원에 왔다. 이 사람들이 피부에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구나. '나처럼 무좀으로 온 사람들도 있을까?' 꼬마 애는 잠시도 가만 있지 않으려 한다. 앞에 앉은 젊은 사람은 폰을 보고 나이든 사람은 가만히 기다리고 있다. 이름이 호명되면 진찰실로 사람들이 들어간다.아주머니 두명은 기다리다 지쳤는지 잠이 들었다. 아이가 호기심이 강하다.'이건 뭐야, 저건 뭐야' 계속 묻는다. 마침 배달 음식 가지러 왔다. 점심을 시켜먹었군. 기다리기 지루하다. 20분째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이 와중에도 사람들이 한명씩..

사소한 일상 2013.06.23

무좀치료 프로젝트 5 - 부작용 발생인가?

발톰무좀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 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약인 플레카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치료과정을 수행하고 있는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상이 생겼다? 쉬이 피로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계속 이어져 의아하게 생각하는 순간, 나와 비슷하게 무좀치료하는 사람이 피곤함을 느끼고 있어 의상에게 상담 받아야겠다는 글을 보았다. 무좀약 부작용일 수 있겠다 싶어서 알아보았다. 먹는 무좀약 부작용을 검색을 해보니. 과음, 과로시 약의 복용으로 피로감이나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과로를 했나? 그건 아니다. 과음을 했나? 최근에 술 한번, 소주 3잔 정도 마셨을 뿐이다. 식사를 거른게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일까? ( 밥을 제 때 챙겨먹어야 할 것..

사소한 일상 20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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