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무좀치료 프로젝트 5 - 부작용 발생인가?

맑음과흐림 2013. 6.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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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톰무좀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씩 먹는 약을 복용하고 바르는 약인 플레카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치료과정을 수행하고 있는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상이 생겼다? 쉬이 피로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계속 이어져 의아하게 생각하는 순간, 나와 비슷하게 무좀치료하는 사람이 피곤함을 느끼고 있어 의상에게 상담 받아야겠다는 글을 보았다. 무좀약 부작용일 수 있겠다 싶어서 알아보았다.


먹는 무좀약 부작용을 검색을 해보니. 과음, 과로시 약의 복용으로 피로감이나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과로를 했나? 그건 아니다. 과음을 했나? 최근에 술 한번, 소주 3잔 정도 마셨을 뿐이다. 식사를 거른게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일까? ( 밥을 제 때 챙겨먹어야 할 것 같다.) 피로함을 느낀다면 무좀약을 의심해 보기 보다 일단 몸의 이상을 의심해 보라고 한다. 약 때문에 피곤한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 피곤함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여름이라서 컨티션이 안 좋을지도 모르고 단순히 몸의 일시적인 현상일지도 모른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늦게 자고 밥을 거른게 원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의사에게 증상을 말하고 상담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


먹는 무좀약은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간이 나쁜 사람은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간이나 콩팥이 나쁜 사람에게는 먹는약 처방을 하지 않는다고. 그러기에 먹는 무좀약은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 동안 금주를 권한다.


발톱 무좀 치료. 독하다고 말을 들었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무좀 치료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는데 의외의 복병을 만나고 있다. 부작용이라고 하니까 괜시리 걱정이 된다. 역시 건강은 예방이 최선이다. 문제가 생기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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