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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 114

맥도널드 맥치킨 세트. 한 끼 때움

집으로 돌아가는 저녁 무렵. 맥도널드 맥치킨 세트를 먹었다. 이런저런 속상한 일도 있고, 짭조름한 맛으로 배를 채우고 싶었다. 라지로 주문을 하지 않으니까. 확실히 감자튀김과 콜라 양이 적기는 하다. 매장 안에는 삼삼오오 모여 있는 여학생과 나란히 앉아서 스마트폰을 보는 중년 부부. 퇴근 후 저녁을 하는 것 같은 ( 마치 나 같은) 남성 몇몇이 있었다. 저녁 시간이 지나서인지 매장이 붐비지는 않았다. 배달주문이 많이 밀려있는지 배달기사가 주문대 앞에서 나오기만을 기다고 있다. 오늘 저녁 풍경.

맛집&음식 2024.03.26

홈런볼 마롱크림. 초코 대신 밤 맛은 어떨지?

홈런볼은 초코크림에 사르르 녹는 맛인데. 마롱크림 버전은 밤맛이 난다. 포장지에 이미 국내산 공주 알밤 사용이라고 나오는데. 포장지를 뜯으면 밤향기가 확 난다. 익숙한 향이고 특이하다고 느껴진다. # 입안에서사르르. 하나 집어 들어서 먹어 봤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은 그대로다. 밤맛이 나기는 한다. 옛날에 밤맛 나는 아이스크림바 맛이랄까? 그래도 홈런볼은 정체성은 초코에 있지 않을까? 밤맛이 특이하기는 한데. 형을 따라잡지는 못할 거 같다.

맛집&음식 2024.03.20

버거킹, 치즈 스틱 가격이 올랐구나

버거팅에서 저녁을 햄버거로 때웠다. 버거만 먹기는 그래서, 사이드로 치즈 스틱을 같이 주문했다. 세트가 나왔을 때, 치즈 스틱이 나온 줄 몰라서 직원에게 물었다. 아! 저 길다란 게 치즈 스틱이었지. 마지막으로 치즈 스틱을 주문했을 때는 단돈 1,000원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1,200원이었다. 물가가 다 올라가는 데 치즈 스틱도 어쩔 수 없겠지. 버거킹에서 감자칩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그럴 테고. 천 원으로는 점점 아무것도 못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맛집&음식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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