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자동차 CD 슬롯 휴대폰 거치대를 찾아봤다. 놔둘곳이 없어서 기어 옆어 두었는데 아무래도 불편하다. 옥션에서 적당한 제품을 찾아보다 선택했다. 배송료 포함 9,900원. 할인쿠폰 먹이고 어떻게 하니 8천워내가 나오기는 했다. 사실. 뭐가 좋은지 몰라서 귀찮기도 하고 대충 선택. CD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대시보드 위에 올려놓는 건 싫기 때문에 CD에 넣는 제품을 선택했다. 요거다. 박스 뒷면의 설명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왼쪽이 시디에 삽입하는 부분이고 오른쪽이 휴대폰을 잡아놓는 집게 부분이다. 집게 아래의 네모난 부분을 네모난 부분에 끼워 넣어야 한다. 사실. 제품 설치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짜증이 났다. 일반소비자용 제품인데 조금 더 쉽고 이해하기 만들 수는 없었을까? 시디넣는 부분은 ..

마리텔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이상민 코세척. 나에게는 흥미로웠다. 나역시 비염 때문에 코막힘을 달고 살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와 꽃가루 시즌은 정말 괴롭다. 코막힘에 좋다는 건 다해봤는데. 글쎄. 별 효과는 없었다. 이상민이 2만원을 쓰고 편하게 살자는데.. 속는셈치고 한 번 써보기로 했다. 이래서 연예인과 방송의 힘이 무서운거다. 2만원 가격에 코세척기와 분말 60포가 든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코세척기이다. 코세척분말. 60포가 들어있다. 한번에 한 봉지 뜯으면 된다. 코세척기를 뜯고. 분말을 넣고. 미지근한 물에 넣고 쉐이크. 쉐이크. 제조사에서는 끓인물을 식힌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귀찮아서 차가운 물로 해봤다. 어우! 콧속에 차가운 물이 들어오니. 정신이 번쩍. 잠 올..

방안에 놓을 작은 책장이 필요했다. 조립형으로 사게 가격이 싸고 필요없을 때는 분리시켜 놓을 수 있으니 좋을 거 같았다. 택배로 받아 보니 박스가 예상보다 크다. 옆에 조립해야 하는 받침대 때문인듯하다. 밥을 먹고 나서 조립했다. 박스에는 설명서를 잘 읽어보라고 적어 놓았다. 작은 책장인데 별거 있겠어? 뜯어 보니 구성품이 다 들어 있었다. 이걸 조립을 하면 되는데. 설명서를 처음에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조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보다 더 쉽게 해야하는데. 박스다. 받아보면 길다. 열었다. 상자에서 완충재로 사용하던 스티로폼은 조립할 때 받침대로 사용했다. 부속품을 다 꺼내고. 설명서를 보는데. 처음 관문. 나무 판대기 ㄴ자로 조립하기. 이후에는 조립한다고 사진을 찍지 않았다. 잠깐 ..

부탁을 받아 락앤락 냉장고 도어포켓 정리용기를 구입했다. 이 제품은 500ml, 1l, 1.6리터 네가지 종류가 있다. 검색을 해보면 세트로 파는 상품이 다수 존재하는데 구성품이 각각 다르다. 필요한 용량에 맞춰 사면 되는데 딱 맞는건 없는듯하다. 500ml식 단품으로 팔기도 한다. 용기가 여러개 필요해서 옥션에서 쿠폰을 적용할 수 있었다. 만원 할인받았다. 구입한 제품은 500ml 3개, 1l 3개, 1.6l 개다 들어가있다. 박스를 열면 용기가 포장되어 있다. 박스 안의 용기를 모두 꺼내보았다. 이게 500ml 크기이다. 작은 반찬통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머니가 가져오신 편백나무 건강베개. 건강배게라고 소개되어 있고 홍보문구에는 라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런류의 제품에는 특유의 과장이 많지 않은가. 베개를 들어보면 편백나무 향이 밀려온다. 나무를 다듬고 나는 대패 냄새와 비슷하다. 부드럽기 보다는 딱딱한편.

스마트폰에 사용할 마이크로SD카드를 구입했다. 마이크로SD카드고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구입하는게 부담이 없다. 구입한 카드는 삼성전자 마이크로SDHC 에보 클래스10 UHS-I 32기가. 삼섬 메모리에 EVO가 붙어 있는것은 TLC이다. TLC는 MLC보다 쓰기, 읽기 속도가 떨어지고 수명도 작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쓰고 읽을 일이 많을 블랙박스에는 부적합하지만 스마트폰에는 문제없다. 32GB이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29.7GB이다. 1GB=1,000,000,000byte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삼성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그렇다. 착오없기를. 제품의 보증기간은 10년이다. 블랙박스나 CCTV녹화에서는 보증이 되지 않는다. 10년이라고 하지만 메모리가 단종되면 역시 보증이 되지 않는다. 종이 ..

옷은 늘어나는데 옷장이 가득찼꼬 대안으로 행거를 선택했다. 행거로 유명한 왕자행거(2단 고정행거)를 구입했다. 2단 고정행거를 구입했다. 개봉을 해보니 위쪽 고정판 2개, 위쪽, 아래쪽 기둥 (2세트), 옷걸이 가로봉 2개, 오픈 원형 홀더 4개, 고무링 4개, 고정볼트 2개, 아래쪽 고정판 2개. 부속이 많아보이지만 사실 단촐한 구성이다. 행거조립을 해보자. 아래쪽 기둥을 찿아 위쪽 기둥을 꽂아넣는다. 아래쪽 기둥은 조림식 고정장치가 부착되어 있고 위쪽 기둥은 아래쪽 기둥에 쏙 들어간다. 고무링을 끼워넣는다. 기둥 바깥에 넣는다. 고무링은 오핀 원형 홀더를 고정시키기 위한 용도이다. 그 다음 오픈 원형 홀더를 끼운다. 나사는 느슨히 고정시켜 둔다. 같은 과정으로 고무링과 오픈원형 홀더를 끼운다. 위쪽 ..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클라이드 시보리 락쿤포인트 점퍼 블루(CDDJP413U) . 가성비가 좋아 보이길래 집어들었다.레드와 네이비가 있었는데 네이비는 작업용처럼 보여서 패스. 블루가 색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다. 롯데백화점 배송 답게 어떠한 상품이라도 항상 박스에 넣어져 배송된다. 아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박스를 여니 점퍼가 포개져 있다. 파란색과 검정의 대비는 마음에 든다. 포인트로 작용하는 락쿤털은보기에는 좋지만 걸리적 거려서 좋아하지 않는다. 까칠까칠한 느낌을 싫어해서 그렇다. 저렴한 가격 답게 안감은 폴리에스테르100% 이다. 아주 빵빵하지는 않아서 한 겨울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적당히 추울 때 좋을듯. 락쿤 포인트.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다. 제조국은 베트남. 제조년월은 2013년 8월. ..

거실에 놓을 선풍기를 샀다. 선풍기를 이리 저리 가지고 다니는 일도 귀찮은 일이다. 여름마다 선풍기를 사모으다 보니 각 방에 하니식 들여놓게 되었다. 무더운 여름 기온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거실에 놓고 사용할 용도이기 때문에 일반 선풍기보다 조금 큰 모델을 선택했다. 일렉시온 선풍기( HF-B16SMA) .특징은 스탠드선풍기 / 3엽날개 / 3단풍속 / 타이머2시간 / 좌우회전 / 상하각도조절 / 높이조절 / 에너지효율:3등급 / 소비전력:45W. 사용하기 위해서 조립을 해야한다. 제품 박스 봉, 선풍기 날개, 지지대가 3겹으로 포개어져 있다. 다 꺼내놓고 비닐을 벗긴다. 선풍기 날개부터 조립해보자. 뒷면 선풍기망을 끼우고 날개를 끼운뒤 고정시킨다. 전면 선풍기망을 쒸운 다음, 나사를 조여 고정시킨..

32GB SD카드를 구입했다. 제품은 트랜샌드 SD 32G UHS-1 600배속 / TS32GSDHC10U1 UHS는 울트라 하이 스피드(Ultra High Speed)의 약자로 SDXC나 SDHC카드에 적용되어 있다. UHS-IS는 최소 10MB/s에서 최대 104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이것은 이론상의 속도로 실제 속도는 아니다. SD카드를 보면 CLASS와 숫자가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표시는 속도를 뜻하는데 Class 2는 2MB, Class 4는 4MB, Class 6는 6MB, Class 10은 최소 10MB에서 최대 20MB 이상의 데이터를 1초에 전송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당연히 숫자가 높을 수록 좋고 가격은 더 비싸진다. UHS-I는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