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추격전으로 돌아왔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로 무한도전은 추격전의 선구자이자 왕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비슷한 컨셉의 경쟁프로그램의 등장과 소재 고갈로 무한도전의 추격전의 위상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다시 꺼내든 아이템은 빡빡이와 돈가방으로 호평을 받았던 다시 활용한다.100 빡빡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 아이템도 살리지 못하나?' 생각되었다. 초반 지루함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나? 곧이어 몰입도 놓은 추격전이 펼쳐진다. 과거 추격적으로 위세를 떨칠 때 그 느낌 그대로다. 추격전의 긴장감과 서로 속고 속이는 빅재미가 나왔다. 정준하, 하하의 바보 브라더스나, 길과 노홍철의 위태한 동맹. 캐릭터가 잘 짜여있다. ( 대본 보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