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무좀치료 프로젝트 4 - 치료 3주차에 접어들다

맑음과흐림 2013. 6.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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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치료가 3주를 넘어서고 있다. 치료라고 해봐야 약먹고 매일 플레카 크림을 발다닥에 발라주는 것이다. 플레카 크림은 한 달 사용하기에는 양이 작아보였으나 그건 착각이었다. 아주 넉넉하다. 매일 발바닥에 발라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각인이 되어 있다. 자다가도 '그래 플레카 크림을 바르지 않았어' 하며 불을 켜서 일어나 크림을 발라주고 다시 잠든다. ( 꾸준히 하는 건 나름대로 자신이 있다.) 그렇게 꾸준히 발라준 플레카 크림 효과는?



플레카 크림



향균제가 효과가 있는건지 발바닥 껍질이 벗겨지고 있다. 가려움도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발톰 무좀은 여전히 세력이 건재한 상황이다.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가 않고 있다. 이 녀석들이 발톱 고지를 쉽사리 내주지 않을 것 같다. 가장 꼴 보기 싫은 것이 발톱 무좀인데 차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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