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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 114

삼천포 수협 활어회센터에서 멸치 사고

사천에 있는 삼천포 활어회센터에 갔다 왔다. 회를 먹으러 간게 아니라 멸치를 사기 위해서 였다. 활어회센터 주차장이 건물 옥상에 있다. 건물이 요 즘 지은 건가 보다.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이다. 주차장은 유료이나 물건을 구매하고 난 뒤에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이다. 재래시장임에도 개선작업을 해서 인지 깔끔한 모습이다. 수산시장 답게. 생선이 퍼뜩이거나 배를 뒤집은 채 숨넘어 가는 놈도 보이고. 목적인 마른 멸치를 사러 왔다. 멸치 가격이 꽤 오른 모양이다. 1.5kg에 3만, 4만, 5만. 먹어 보닌 맛이 있기는 한데. 선물용으로 구입을 해서 포장도 해주었다. 삼천포 회센터에서 바라본 전망. 남해 바다와 앞에 보이는 섬은 창선도이다. 회센터는 최근에 지어 진 듯 하다...

맛집&음식 2017.01.24

통영타워에서 한끼 식사

거제도와 통영시 이어주는 신거제대교를 타고 가면 웬 타워가 하나 있다. 이름은 통영타워로 거장하지만 휴게소다. 여느 휴게소와 다른 점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서 풍광이 아주 좋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바다 보면서 쉬 하는게 가능하다. 통영타워. 휴게소라고 되어 있지만 타워 레스토랑도 있고. (가보지는 않았다.) 주변은 휑하다. 휴게소답게 주차장이 매우 넓다. 통영타위 뒤 배경. 이 경치를 보면서 식사하는게 가능하다. 전망대에서 옆은 화장실이다. 한산대첩 시발점이다. 화장실. 세면대. 소변기에서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휴게소 답게 편의점도 있다. 통영꿀빵을 사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3개 이상 먹지 못했다. 하나 사면 필히 2~3명이 붙여야 해결될 것 같다. 여기서 먹은 음식맛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나쁘지도..

맛집&음식 2017.01.10

금계리에서 먹은 유황오리백숙. 괜찮네

병산저수지를 구경하러 간 적은 몇 번 있었지만 근처에서 뭘 먹어보지는 않았다. 병산에 있는 금계리에 갔다. 정관에서 병산저수지 가기 전 다리를 건너면 마을 끝에 금계리가 있다. 주차장이 없나 했는데. 아주 넓었다. 다소 외진곳에 있으므로 주차장은 필수이겠지. 멍멍이 두 마리가 사람이 왔다고 반겨준다.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성격 좋아보이는 댕댕이. 옆집의 굴뚝에서는 연기라 모락모락 올라온다. 정감있네. 여기가 금계리 입구. 가정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내부가 아주 넓다. 단체 손님 받기는 아주 좋아 보인다. 반찬이 6~8개가 먼저 나오고 주문한 오리백숙이 잠시 기다리니 나왔다. 유황 오리 백숙이다. 꽤 먹음직 스러웠다. 잡고 뜯어보니 살도 실하고 맛이 있었다. 3~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그럴 수 밖..

맛집&음식 2017.01.06

동래 구워삶기에서 한 잔

동래를 지나가다 응, 새로 생겼나? 발걸음을 멈추었다. 퓨전음식점 같은데. 여기 한 번 들어가볼까? 그러지 뭐. 자리에 앉자말자 계란말이를 세팅해 준다. 계란말이에다 치즈를 넣고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다. 뭐가 좋은지 몰라서 가장 대중적이고 자신있어 보이는 메뉴로 주문했다. 매운 정도를 묻길래. 남들 다 하는 매콤한 정도. 신라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동래에 사람이 원래 많지만 주말이서 사람이 금방 채워졌다. 본메뉴는 오징어, 해물, 라면사리에 그리고 또 뭐가 들었더라. 하여튼 이걸 섞어 먹는 전골 느낌이다. 매콤한 맛이 소주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소주값이 3,500원이다. 깻잎을 좋어하는데 양을 적게 준다. 깻잎 값이 올랐나? 한참을 퍼 먹다. 종업원에게 볶아 달라고 부탁. 이렇게 먹으니 배는 불..

맛집&음식 2017.01.02

맥도날드 배달서비스 맥딜리버리 이용후기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주문하기 위해서 전화를 걸었다. 맥도날드 사이트에서 매장찾기 누렀다. 정관지점이라고 나오는데 전화번호가 나오지 않았다. 매장 전화번호도 안나오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다음지도에서 검색해 전화번호를 알아냈다. 070-7209-1630 로 걸었는데 배달서비스를 다른 전화 번로란다. 배달전화번호는 1600-5252이다. 전화가 연결되고 무심코 주소를 불렀는데 전국이라 앞에서 지역명 부터 정확하게 말해줘야 했다. 배달서비스는 8,000원 이상부터 가능. 버거세트 2개 주문했다. 소요되는 시간은 30분이란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 하긴 뭐. 만들고 배달하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상한 시간은 아니다. 주문할 때 카드로 결제하겠다고 말하면 결제단말기를 가지고 온다. 배달원에게 카드를 주어 결제를 하고..

맛집&음식 2016.12.29

본죽에서 쇠고기야채죽 포장& 시식후기

집에 올 때 죽 사오라는 말에 부근에 있는 본죽으로 갔다. 매장에는 2명이 있었다. 한 명은 식사 중. 다른 한 명은 가져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뭘 사야하나. 죽하면 생각나는게 전복죽과 팥죽밖에 없다. 하지만 전복죽은 먹기 싫었다. 쇠고기야채죽이 있네. 맜있는 이름이다. 가격은 8,500원. 포장해달라고 하고 십여분 기다렸다. 구성은 플라스틱 용기에 죽 하나. 김치와 장조림. 지금 생각나지 않는 다른 반찬 하나. 매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포장해 가는 사람이 더 많았다. 죽이 담겨져 있는 플라스틱 용기. 요게 소고기야채죽이다. 양이 꽤 많다. 혼자서 먹는다면 배부를 수 있는 정도의 양이 나온다. 소고기야채죽의 맛은? 맛이 있다. 죽이라서 잘 넘어가고 쇠고기 맛도 나온다. 엄마도 맛있다는 평가...

맛집&음식 2016.12.28

해운대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세트. 변하지 않았네.

해운대에 갔다가 맥도날드에 멈춰섰다. 오랜만에 햄버가나 먹어볼까? 옛날에는 햄버거를 많이 먹었다. 한 달에 한 번은 먹었던 것 같다. 그러다 언제 부터인지 햄버거를 먹을 일이 없어졌다. 햄버거보다 밥이 더 편하게 느겨졌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입맛이 변해서일까? 뭐. 그래도 햄버거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굳이 찾아서 먹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는게 맞다. 오늘은 이상하게 햄버거가 댕겼다. 빅맥세트를 마지막으로 먹어본지가 언제였더라? 손가락을 많이 세서 넘거야 할거 같다. 두자리가 되는 건 오버이겠지. 하지만 그 정도 될 거 같다. 문을 열고 들어가서 빅맥세트를 시켰다. 가격은 5,500원이다. 6,000원에 밥 한끼 먹는게 좋을까? 아니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세트 먹는게 좋을까? 이제는 ..

맛집&음식 2016.12.17

온천장에서 먹은 처음 먹은 곱창전골

밤에 온천장에서 고기를 먹으려 거리를 걸었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는 노래방에 가자고 권하는 아저씨. 아가씨 있다는 사람. 호객 행위가 계속 됐다. 이거 단속을 하지 않는건가? 아니면 내버려 두는건가. 끈질기게 달라 붙어 먹으로 간다고 말하고 떼어냈다. 온청잔을 걸어 보니까 먹을 만한 곳이. 양곱창, 곰장어가 있었다. 농심호텔 뒤편에는 곰장어 거리가 조성되어 있었다. 관광객을 위한 곳으로 보였다. 곱창을 먹으러 갔다. 곱창전골이 있어서 시켜 먹었다. 곱창의 쫄깃함이 있기는 하지만 곱창은 전골보다는 구이가 더 나은 거 같다. 동래에 살면서도 온천장을 잘 몰랐다. 놀러갈 때는 동래를 벗어낫기 때문이지만. 종종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집&음식 2016.09.18

안락교차로 이디야커피 안락교차로에서

안락교차로에 이디야 커피가 새로 생겼다. 원래 여기는 동부증권이 있던 곳이였으나 옆 건물 2층으로 이전을 했다. 주차장이 새로 생기고 새로운 건물이 이디야 커피가 생겼다. 자리를 잘 잡은 듯. 오고 가면서 들리기는 좋다. 길게 이어진 공간에 좌석이 배치되어 있고 다른 매장보다 더 환한 느낌이 든다. 새롭지도 않지만 카페에 혼자서 오는 사람이 종종 보인다. 공부를 하는 사람, 노트북을 보면서 작업 하는 사람, 이어폰을 낀채로 책을 읽는 사람. 카페에서보는 일상이다. 이디야 커피가 새로 생긴지라 다음지도에 표시되지도 않는다. 안락교차로. 기업은행/부산은행 옆에 있다.

맛집&음식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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