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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음식 110

이번에는 맥도날드 더블불고기 버거를 먹다

맥도날드에서 늘 빅맥만 먹는 일도 지겨웠다. 다른 메뉴를 보다 더블블고기 버거 세트를 발견! 가격은 빅맥세트와 동일한 5,500원이다. 뭐, 먹어보지. 익숙한 불고기 버거 맛이기는 한데. 더블 이라기에는 양이 많지 않았다. 그냥 빅맥시킬 걸 그랬다. 오늘 삼일절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맥도날드 직원들은 주문을 받고 내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카운터 뒤 조리실에서는 햄버거를 만드는 손 놀림이 분주했다. 주문을 하고 나서 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다가, 직원들이 모두 여자인 걸 알았다. 남자는 배달직에서만 일하는 것인가. 찾아 보기 어려웠다.

맛집&음식 2017.03.01

해운대 버거킹에서 먹은 캡틴스파이스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다가 들렸다. 맥도날드를 갈려고 했으나 더 걸어가야 했기에 그냥 가기로. 버거킹에서 뭐가 맛이 있는지 몰랐다. 매장앞에 붙여 놓은 포스터에서 적당한 걸 골랐다. 캡틴 스파이스를 선택. 가격은 3900원. 직원이 700원추가 하면 콜라와 감자튀김이 라지로 바뀐다고 했다. 응대매뉴얼에 있는 모양인듯. 엉겹결에 그러겠노라고 했다. 캡틴 스파이스인데. 맛은 이름처럼 매운맛이 느껴진다. 햄버거에 매운맛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700원추가한 라지 세트인데. 콜라만 많고 ( 배불러) 많아야 할 튀김은 적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가는 길에 자리잡은 버거킹. 위치는 좋다. 버거킹은 자동화 기계를 도입할 생각이 없나 보다. 맥도날드는 매장마다 하나식 있었는데.

맛집&음식 2017.02.26

괜찮은 밥집을 발견했다. 전주현대옥 콩나물국밥

오다가면서 상가에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걸 보았다. 이것 때문에 간건 아니다. 콩나물국밥이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 가보자' 이 상가는 롯데리아나 피자를 살려고 갔던게 다인데 2층은 이번에 처음 올라가본다. 근데 2층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다. 헉.!!!!!! 가게로 들어가면 적당한 크기의 음식점이다. 창밖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신발을 벗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도 있었다. 가게 중간에는 바 형태의 긴 테이블이 있었다. 아마도 혼밥하는 사람을 위한 테이블이 아닐까. 메뉴를 보다가 원래 계획했던대로 콩나물 국밥을 먹기로 했다. 콩나물 국밥이 2종류가 있다고 했다. 뭐가 좋은지 알 수 없지만 끓은 형태로 달라고 했다. 그게 더 무난하게 보였다. 잠시 뒤 콩나물 국밥이 도착! 콩나물 ..

맛집&음식 2017.02.15

경성대 맥도날드에서 먹은 빅맥세트

경성대역에 왔다가 맥도날드에 들렸다. 지하철역 바로 앞에(5번 출구)에 있기 때문에 거리에 유동인구가 많다. 주문하는 기기를 처음 사용했다. 그동안 귀찮아서 직원에게 직접 주문했는데. 여기는 다 사용하는 분위기였다. 주문이 어렵지는 않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고 원하는 햄버거와 음료를 선택하고 주문. 결제를 하고 난 뒤. 주문번호를 보고 받아오면 된다. 늘 그렇듯 2층 창가에 자리를 잡고 거리를 보면서 먹었다. 언제나 빅맥세트. 5,500원이다. 창가 앞 부분에는 남는 공간이 있는데 비워두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경성대 앞 거리.

맛집&음식 2017.02.01

삼천포 수협 활어회센터에서 멸치 사고

사천에 있는 삼천포 활어회센터에 갔다 왔다. 회를 먹으러 간게 아니라 멸치를 사기 위해서 였다. 활어회센터 주차장이 건물 옥상에 있다. 건물이 요 즘 지은 건가 보다. 차량 번호 인식 시스템이다. 주차장은 유료이나 물건을 구매하고 난 뒤에 주차권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시장이다. 재래시장임에도 개선작업을 해서 인지 깔끔한 모습이다. 수산시장 답게. 생선이 퍼뜩이거나 배를 뒤집은 채 숨넘어 가는 놈도 보이고. 목적인 마른 멸치를 사러 왔다. 멸치 가격이 꽤 오른 모양이다. 1.5kg에 3만, 4만, 5만. 먹어 보닌 맛이 있기는 한데. 선물용으로 구입을 해서 포장도 해주었다. 삼천포 회센터에서 바라본 전망. 남해 바다와 앞에 보이는 섬은 창선도이다. 회센터는 최근에 지어 진 듯 하다...

맛집&음식 2017.01.24

통영타워에서 한끼 식사

거제도와 통영시 이어주는 신거제대교를 타고 가면 웬 타워가 하나 있다. 이름은 통영타워로 거장하지만 휴게소다. 여느 휴게소와 다른 점은 바다를 마주보고 있어서 풍광이 아주 좋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바다 보면서 쉬 하는게 가능하다. 통영타워. 휴게소라고 되어 있지만 타워 레스토랑도 있고. (가보지는 않았다.) 주변은 휑하다. 휴게소답게 주차장이 매우 넓다. 통영타위 뒤 배경. 이 경치를 보면서 식사하는게 가능하다. 전망대에서 옆은 화장실이다. 한산대첩 시발점이다. 화장실. 세면대. 소변기에서도 똑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휴게소 답게 편의점도 있다. 통영꿀빵을 사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3개 이상 먹지 못했다. 하나 사면 필히 2~3명이 붙여야 해결될 것 같다. 여기서 먹은 음식맛은 특별하지는 않았다. 나쁘지도..

맛집&음식 2017.01.10

금계리에서 먹은 유황오리백숙. 괜찮네

병산저수지를 구경하러 간 적은 몇 번 있었지만 근처에서 뭘 먹어보지는 않았다. 병산에 있는 금계리에 갔다. 정관에서 병산저수지 가기 전 다리를 건너면 마을 끝에 금계리가 있다. 주차장이 없나 했는데. 아주 넓었다. 다소 외진곳에 있으므로 주차장은 필수이겠지. 멍멍이 두 마리가 사람이 왔다고 반겨준다.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성격 좋아보이는 댕댕이. 옆집의 굴뚝에서는 연기라 모락모락 올라온다. 정감있네. 여기가 금계리 입구. 가정집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내부가 아주 넓다. 단체 손님 받기는 아주 좋아 보인다. 반찬이 6~8개가 먼저 나오고 주문한 오리백숙이 잠시 기다리니 나왔다. 유황 오리 백숙이다. 꽤 먹음직 스러웠다. 잡고 뜯어보니 살도 실하고 맛이 있었다. 3~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그럴 수 밖..

맛집&음식 2017.01.06

동래 구워삶기에서 한 잔

동래를 지나가다 응, 새로 생겼나? 발걸음을 멈추었다. 퓨전음식점 같은데. 여기 한 번 들어가볼까? 그러지 뭐. 자리에 앉자말자 계란말이를 세팅해 준다. 계란말이에다 치즈를 넣고 마요네즈를 찍어 먹었다. 뭐가 좋은지 몰라서 가장 대중적이고 자신있어 보이는 메뉴로 주문했다. 매운 정도를 묻길래. 남들 다 하는 매콤한 정도. 신라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 동래에 사람이 원래 많지만 주말이서 사람이 금방 채워졌다. 본메뉴는 오징어, 해물, 라면사리에 그리고 또 뭐가 들었더라. 하여튼 이걸 섞어 먹는 전골 느낌이다. 매콤한 맛이 소주와 잘 어울리기는 하는데 소주값이 3,500원이다. 깻잎을 좋어하는데 양을 적게 준다. 깻잎 값이 올랐나? 한참을 퍼 먹다. 종업원에게 볶아 달라고 부탁. 이렇게 먹으니 배는 불..

맛집&음식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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