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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120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다.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겨울 내내 펜스로 막혀져 있다가 최근에 공사가 끝났다. 6월 1일 개장(이라고 해야 하나.)를 앞두고 시험가동을 하고 있었다. 물만 채워 놓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분수처럼 뿌려지는 물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양동이였다. 양동이에 물을 채우다가 가득차면 확 뿌려준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거 같다. 아이들용 답게 수심은 깊지 않고 걷거나 철푸덕 앉아서 노는 용도. 버섯 모양은 물은 흘러 내리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을 건 저 양동이. 물세레를 맞고 싶어할 듯. 앉을 수 있는 벤치가 더 설치되었고 오늘 보니, 아예 야외 화장실도 설치해놓았다. 어린이 도서관을 이용하라고할 줄 알았더니. 그러기에는 인원이 많기는 하겠다. 물놀이장 너머 건물들은 좀 상황이 아쉬울 듯 하다. 조경을 밀어버..

거리&건물 2018.05.31

정관CGV에서 영화 관람 후기

정관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은 영화관에 가려 하려면 차를 타가 나가야 했다. 그것도 이제 옛날 이야기. 2017년 작년 12월에 메가박스와 CGV가 차례로 개관을 했다. 더 이상 밖으로 나가야 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동네에 영화관이 생겼으니 안가볼 수없지. 신작 영화를 보러 나섰다. CGV 위치는 다 알다시디 조은 클래스 9층이다. 아직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제한적이다. 농협 맞은편과 대로변이 아닌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곳이 입구다. 찾기 어렵다면 한 바퀴 둘러보면 CGV 전용 입구라고 나온다. 들어간 입구. 사진에서 왼쪽 문이다. 아직은 공사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그래도 여기는 깔끔 매표소는 9층이다. 이 엘레비에터는 영화관 전용으로 1층과 9층만 운행된다. 다른 영화관처럼 ..

거리&건물 2018.01.03

정관도서관 부근 가성비 좋은 국수집

정관도서관 인근에서 산책을 하던 중. 국수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국수 한 그릇 2,500원. 0.0 요즘 같은 시대에 너무 싼거 아니야?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저녁 무렵에 국수 한 그릇 하기로 헀다. 식당에 들어가는 길목이 좁았다. 간판으로 크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그런 곳. 대신에 임대료는 싸겠지. 오히려 이런 장소가 장사하기에 유리할 수 있다. 정관은 번듯하곳에 들어가도 장사하기 어렵운 동네라. 3,000원으로 바꿔어져 있네. 지금 같은 시대에 2,500원은 무리이겠지, 건물은 허름한 편이었고, 테이블 대여섯개,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 2개 정도. 주인은 남자 한 명이었다. 국수는 2,500원이었다. 놀랍게도 그전까지는 무한 리필을 했나 보다. 2,500원에 무한 리필이라면 ..

맛집&음식 2017.12.14

정관. 아침에 교통사고를 보다

끼익 하며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요란하게 일어났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흔하게 듣는 소리라 무시했다. 쿵 하는 충돌음이 들려왔다. 내다보니 도로에 차가 충돌해 있었다.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뒷차의 보닛이 밀려 올려가 있었다.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어 보였다. 운전자가 나와 있었고 전화를 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보험사와 가족, 회사에 알리고 있는 중이겠지. 뒷차의 보닛이 밀려 올라갔다. 다친 사람은 없어 보인다. 구급차는 오지 않았다. 렉카에 끌려가는 사고차량. 여기도 사고가 종종 일어나서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사소한 일상 2017.11.02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장윤정을 보기 위한 기다림

생태하천 학습문화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성인가요. 6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저녁을 먹고 내려갔더니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중앙공원에 사람들이 모인 건 한 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이 역대 가장 많았던 거 같았다. 사람들로 꽉꽉 들어찼으니 앉을 좌석은 없었다. 관람석 끝자리에서 서서 보았다. 진행이 매끄럽지가 않았다. 첫 곡이 시작하고 두번째 곡이 나올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다. 보통 이럴 경우 MC가 아무 말이나 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데. MC도 보이지 않았다. 두번째 가수는 노래가 중간에 두번이나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말인즉슨 AR과 MR이 헷갈렸다나. 하여튼 그렇게 하고 공연이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좌석에서 이탈하는 사람이 나와서 앉아 볼 수 있었다. 저녁에 되니 오후와 달리 꽤 쌀쌀해지고..

사소한 일상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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