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시험때 보던 OMR 카드를 다시 보니

맑음과흐림 2013. 5.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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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펜으로 omr카드에  조심스럽게 마킹하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는 순간이 지나게 되면 OMR카드를 볼 날이 사라진다.학교를 졸업을 하게 되면 omr카드를 보기가 힘들어진다. OMR 카드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곧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도 좋으리라. 자격증 시험 응시할 때나 가끔  볼까?


길에 omr카드가 떨어져 있었다. 계열, 학년, 반, 번호, 코드 항목이 있는 거 보면 중고교 용으로 보인다.

OMR 카드 앞


얼마만인가? OMR카드를 보는 것이. 오지선다형 OMR 카드. 옆에는 주관식 답란이 보인다.  주관식 때문에 때려 맞추는게 어려울 것이다.


OMR카드 뒤서술형 답란


객관식 정답란이 40개. 주관식 정답란이 10개, 뒷면에는 서술형 10개가 있다. 시간이 많이도 흘렀구나. 중학교 시절, 시험을 잘 못 봤다고 울던 아이가 생각이 난다.그 놈을 이해못했는데,. 그 시절에는 철이 없었지. 왜 그렇게 노는 걸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렇게 중요한 일도 아니었는데. 그 때 조금 더 열심히 했다면 나는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을까?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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