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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 23

12월의 첫날,명장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12월의 첫날. 드디어 겨울의 시작되었다. 이제 정말 쌀쌀하다.명장도서관에 가서 독서를 했다. 추운 겨울에는 방안에서 독서나 하는게 좋다. 명장도서관은 외벽 공사를 해서 보기 좋아졌다. 책 읽다가 친구들 만나서 영화 관람을 하기로 5.18 피해자들의 이야기인 26년을 관람. 영화가 조금 더 다듬어졌다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다. 예상치 못한 비가 와서 추운 날씨가 더욱 쌀쌀해졌다.

사소한 일상 2012.12.01

명장도서관 옥상에서 파손된 의자를 보다.

주말에 찿아간 명장도서관. 책을 읽다가 옥상에서 커피마시면서 쉬고 있는데 파손된 의자를 발견. 이걸 누가 파손시킨 건지? 항상 이런 걸을 볼 떄마다 이 생각난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누군의 것도 아니라서 막 다루어지기 쉽다. 명장도서관 옥상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쉽게 잡을 수 있을 텐데.

거리&건물 2012.11.18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탐방

회동수원지. 부산의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는 호수. 그러나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듯하다. 해운대나 광안리는 알더라도 회동수원지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시간을 잠깐 내서 회동수원지에 다녀왔다. 저녁이 다 되었을 때 갔기에 많이 둘러볼 수는 없었다. 회동 수원지는 경치가 수려하고 걷기 좋게 조성된 길이다. 부산의 산책길로 추천할만하다. 자전거 도로 구간도 있어서 자건거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길이다.회동수원지에서 자건거 도로를 쭉 타고 내려가면 해운대까지 내려간다. 회동수원지를 가는 코스는 다양하지만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선 간 길은 회동 수원지 명장정수 사업본부로 안내해주었다. 이곳은 진입로가 대단히 협소한게 문제. 회동수원지 길 옆에는 횟집이 늘어져 있었다. 내륙에 횟집에 있으니 이상해 보인다..

사진 2012.11.11

오늘도 하늘, 동래읍성에서

오늘도 하늘, 동래읍성에서. 가을하늘이라 청명했고 가을이라기에는 너무 더웠던 하루. 사지만 봐도 강렬한 햇빛이 느껴진다. 야외할동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태양을 가려주던 구름이 고마웠을 때. 동래읍성에 아이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연이라 어릴적에는 많이 날려봤는데. 연과 구름. 위와 아래 두개의 연이 날라다니고 있었다. 줌 해서 본 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이런 장면이 자주 연출되었다. 담쟁이 덩굴.

마안산 정상 북장대는 공사중, 야경이 기대된다.

마안산에 올라갔다. 아침에 쌀쌀해지는 것 같더니 오늘은 한 여름이었다. 요즘은 일교차가 심해서 감기 조심해야 한다. 아버지는 몇일째 콜록거리시고. 등산이라면 등산은 마안산 등정. 정상에 가기 전에 보이는 시계. 때 마침 오후 2시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햇빛이 따갑게 내리쬐었다. 마안산 정상에 있는 북장대. 그런데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중인 인부들. 저 미니포크레인을 어떻게 정상에 가져왔는지 궁금하다. 분해를 해서 들고 오는 것인가? 어떤 공사를 하는지 궁금했는지 북장대 근처에 조명을 설치하고 있었다. 북장대 사면을 중심으로 설지충인 조명. 북장대에서 바라본 장산. 북장대에서 바라본 복천동 고분군. 바로 앞에 3.1 절 기념탑이 보인다. 마안산 북장대 공사현장. 조며은 이렇게 생겼다. ..

사진 2012.09.23

지금 부산의 날씨는(Busan Weather) - 태풍의 영향인지? 비가 많이

지금 부산의 날씨는 북상하는 태풍 산바의 영향인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머리를 식힐겸해서 밖으로 나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다시 들어 올 수 밖에 없었다. 비 올 때는 정말 춥다. 이제는 긴팔옷을 꺼내야 할 것 같다.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정말 가을이 왔구나.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압계로 측정을 해보니, 지금 부산의 기압은 1004 hpa(헥토파스칼). 오후 1시 부터 기압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태풍 산바가 온다면 기압이 더 떨어지리라.

한화리조트 해운대점에서의 하루

해운대 마린시티에 있는 한화 리조트, 이근처에 한 번 쯤 자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게 되었다. 휴가시즌이라면 사람들이 많았을테지만 비수기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옆에 광안대교와 맞은편에는 동백섬과 해운대가 있다. 창을 열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한화리조트에 나오면 바로 바닷내음이 느껴진다. 한화리조트 창가에서. 창 밖으로 오고 가는 배를 볼 수 있다. 밑에는 방패제 간간히 낚시 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주로 어선들이 보인다. 여름이라서 창을 열어놓으면 온도가 올라간다. 에이컨이 실내온도를 자동적으로 조절해준다. 가끔 이렇게 바다를 보는 것도 괜찮다. 머리에 생각을 비울 수가 있으니까. 방 내부. 복도에서.

사용기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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