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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71

가끔식 찿는 학산여고 뒤 공원

학산여고 뒤의 공원에서 저물어가는 하늘을 바라본다. 공원이라고 하는 건 내가 붙였다. 여기는 특별한 이름도 없다. 정말 작은 공원에도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곳은 이름이 없다. 여기 오면 내려다 볼 수 있고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 들어서 가끔식 찿는다. 노을이 질 때 오면 아주 좋다. 정비는 잘 되어있다. 앞에 보이는 학교는 학산여중. 복산동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쉬면서 내려다 보면 좋다. 노을이 지는 광경

거리&건물 2013.05.15

조양맨션 담벼락에 생긴 벽화

조양맨션 후문쪽에는 놀이터를 둘러싸고 있는 담이있다. 담에 생긴 변화. 페인트칠을 새로 했다.담벼락에는 흰색을 기와장식에는 초록색을 사용했다. 특이한 점이라면 담끝에 벽화를 그려놓았다. 2013년 명장2동 행복마을 만들기 라는 글자와 나무그림이 그려져있다. 자원봉사로 벽화그리기를 한 듯. 괜찮은걸.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놓으면 밝은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다. 후문에 펼쳐져 있는 담벼락. 흰색으로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2013, 명장2동 행복마을 만들기 첫걸음이라고 적혀있다. 글자옆에는 나무 그림이.

거리&건물 2013.05.12

지금 부산 날씨, 비가 올 때는 언제고

아침에 쏟아지던 비가 오후에 사라져버렸다. 햇빛이 짱짱하고 언제 비가 왔냐는듯하다. 점심 시간에 잠깐 돌아다녔는데 후덥지근하면서 덥다. 지금 날씨만 보면 여름이다. 일기예보상으로는 저녁무렵 비가 그치는 걸로 나왔지만 이르게개었다. 들고 온 우산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진다. 오전에만 하더라도 빗방울이 뚝뚝떨어지던 하늘이 오후로 들어서자 활짝 개었다. 젖은 도로와 마른 도로 비교. 길을 벌이 정처없이 방황을 하고 있다.

해운대 해변에서 게가 있다? 없다?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산책하러 들리는 바다인 해운대. 주말을 맞이해서 해운대를 걸었다.이번에 눈에 띄는 장면 중 하나가 결혼식 참석을 한 듯한 여자들이 많이 보였다. 토요일 해운대 주변에 결혼식이 많이 있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외국인들도 제법 보인다.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맞기는 백인남자도 보였다. 외국인들은 주위 의식을 하지 않는다. 표현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부서지는 파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따라서 죽 걸어서 웨스틴 비치 호텔 앞에 도착을 했다. 호텔 앞에는 바위지대가 있는데 그 곳에서 아이들과 그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이 바위밑을 뒤지고 있엇다. 흠. 게를 찿는가 보군. 하지만 여기에는 없을 걸. 라고 하니 아냐 있어 라고 말한다. 있을 수는 있지만 잡을 수는 없어. 게를 잡..

사소한 일상 2013.05.05

수영강을 따라서 걸으며

수영강 산책로를 걸었다. 봄이라 걷는 사람들 자선거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센텀 피오레 옆의 다리 공사가 진행이 많이 되었다.다리 부분이 거의 연결되어 있었다. 수영강에는 여전히 쓰레기가 떠다닌다. 발견한 것만 해도 나뭇가지와 운동화. 백로는 여전히 수영강에 자리를 잡고 있다. 공사중인 다리. 꽤 큰 나무가지가 강 한켠에 있다.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분주한 수영강. 생뚱맞게 있는 돌. 수영강 산책로 입구에서. 저물어 가는 해.

거리&건물 2013.05.04

안락교차로의 변화. 역사의 숲 공사 시작

은행에 볼 일이 있어 안락교차로에 들리게 되었다. 그런데 교차로 주변이 공사중이다. 교차로 공사로 인해서 주차할 수도 없게 되었다. '웬 공사?' 알고 보니, 안락교차로 주변이 도시숲으로 조성된다. 동래구는 안락교차로 일대에 14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도시숲은 공모를 통해서 역사의 숲이라고 명명되었는데 내년 7월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차로 주변의 땅이 파헤처져 있다. 쌓여진 흙. 진입금지. 의자 뒤로 보이는 흙. 안락교차로 역사의 숲 조감도. 이렇게 변할 예정. 1년간 공사 기간이라면 나름 대규모 공사로 보인다. 내 고장 프로젝트로 안락교차로가 변해가는 과정을 기록해도 괜찮을 것 같다.

거리&건물 2013.05.01

충렬아파트 내 충렬어린이 공원

충렬아파트내에 있는 놀이터. 알고 보니 충렬 어린이 공원이라는 정식 이름이 있었다. 1985년 1월 21일 공원으로 결정. 위치는 동래구 안락2동 1229-1번지. 공원이라지만 놀이터. 약간의 운동기구와 휴식터, 모래사장이 있다. 근처 주민들이 주로 이용할 것이다. 충렬 어린이 공원 표지. 부산광역시 동래구청장. 표지판에서 왼쪽 표지판에서 오른쪽 충렬 어린인 공워 파노라마. 충렬 어린이 공워 파노라마. 간단한 운동기구.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가 비치되어있다. 휴식공간과 그 너머에는 아이들이 위한 모래사장이 있다.

거리&건물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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