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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25

충렬사 가벼운 산책. 한솥도시락 명장점에서 돈가스도시락 주문

유적지이자 주민들의 쉼터인 충렬사에 갔다. 어제는 비가 정말 퍼붓듯이 내렸지만 오늘은 거짓말처럼 화창했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이렇게 좋은 날에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다.  바깥바람이라도 쐬고 와야지. 늘 가보았던 충렬사에 갔다. 충렬사는 변함없이 그대로이지만 봄이라 푸르르고 활력이 있어 보인다.   물 흐르는 소리와 비단잉어 노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편안해진다. 사람은 물은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본능이겠지.      이 거리는 바뀐 게 없다.  산책 후. 한솥도시락에서 식사를 했다. 한솥도시락에서는 4가지 4천 원 메뉴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4천 원이라고 해도 4,900원이다. 그래도 요즘 이게 어디냐? 식사 한 끼 하려면 만원 지불해야 하는 시대이다. 따뜻한 밥에 적절한 반찬. 확실히 지금..

사소한 일상 2024.05.07

충렬사 부근의 가성비 커피숍

충렬사를 걸었다. 명장동, 안락동의 장점은 충렬사가 있다는 거다. 사적지라 조용히 산책하면서 걷기에 정말 좋다. 입장료를 받았지만 무료로 바뀌었고 8시까지 입장이 된다. 본전은 오후가 되면 폐쇄되어 올라갈 수 없다. 걸었으면 커피로 몸과 마음을 달래주어야 한다. 충렬사 근처에 카페가 정말 많다. 전국 어딜가든 많지만. 교차로에 있는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서 원두커피를 단돈 1,000원에 판다. 앉을 테이블도 3개나 있다. 편의점 앞은 공사중이지만. 충렬사를 배경으로 커피를 한잔 하는게 좋다. 오후 무렵 충렬사에 들렸다. 해가 길어졌다. 세븐 일레븐 편의점 한쪽에 마련된 테이블. 원두 커피맛도 이 정도면 좋다. 부근에 있는 이디야나 다른 커피숍들 보다는 못하지만 천원에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어딘가. 매..

맛집&음식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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