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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늘 52

오늘도 하늘, 사람은 잘 모르겠다.

가을로 접어들어서 인지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다. 아버지는 감기에 걸려서 기침이 심하다. 가을로 접어들어서 바뀐점 하나.가을 모기가 극성이다. 무더위때 모기에 시달리지 않은 점은 좋았는데 다시 모기와의 전쟁을 해야한다. 사람은 참 모르겠다. 죽일 듯이 으르렁 거리고 절대 안 볼 것 같다가 다시 화해 하고 웃는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절대란 없을 것이다. 친구는 회사 퇴직을 고민하고 있다. 나와 주변의 고민들이 쌓여가는 느낌이다.세상은 만만치 않다. 하늘 보면서 코코팜을 햇빛만 비추면 더웠다. 아직은 에어컨이 필요하다. 고양이가 나를 보더니 황급히 차 뒤로 숨는다. 구름을 보면 아직은 여름이라는 것 알 수 있다.

오늘도 하늘, 요란했던 태풍 볼라벤

태풍 볼라렌이 매미급이라고 소란스러웠다. 태풍 맞이 준비를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태풍하면 생각나는 폭우도 내리지 않았고 강풍도 세지 않았다. 가끔 바람이 세지기는 했지만 곧 조용해졌다. 낮에는 간간히 햇빛도 보일 정도였다. 어쨋든 태풍이 큰 피해도 없이 물러가서 다행이다. 하지만. 볼라벤의 후속타로 덴빈이 북상 중.

오늘도 하늘, 폭풍전야의 고요함?

슈퍼 태풍 볼라벤이 북상중이라고 떠들썩하다. 정작 오늘은 너무 더웠다. 집에서 청소한다고 일 했더니 땀이 비가 오듯이 흘렀다. 오후 내내 청소 하고( 아이고! 피곤해) 산책. 저녁에는 조금 선선했지만 여전히 더웠다. 달이 차오른다? 갑지가 이 말이 떠오른다. 방금( 오전 12시) 쓰레기 분리 수거를 하러 나갔는데 공기가 시원하고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주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태풍이 들이닥기전에 기분 좋은 느낌이라.

오늘도 하늘, 태풍 볼라벤이 온다고 하더니.

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다고 비상이 거렸는데, 오늘은 그러던지 말던지 너무 더웠다. 여름이 다시 속살을 보여주는 느낌이랄까. 나 아직 안죽었다고 외치듯이 더웠다. 더운 날씨와 함께 구름도 적당히 생겨서 사진 찍기는 좋았던 하루. 다음 주 초, 태풍 볼라벤이 올라온다. 슈퍼 태풍 매미급이라는데 긴장을 해야겠다.

오늘도 하늘, 태풍 볼라벤의 영향인가?

태풍 볼라벤의 영향인지 오늘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왔다 반복했다. 갑자기 태풍 볼라벤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더니 볼라벤(bolaven)은 라오스에세 제출한 고원이라는 뜻이다.이번 볼라벤은 2002년 큰 피해를 입혔던 매미와 같은 슈퍼태풍이라고 한다. 거기다가 볼라벤의 이동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하기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다음주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흐린 날을 보니 언제 더웠나 싶다. 여름.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더위가 막상 사라지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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