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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35

겅믄 고양이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와 쉬던 중에 발견한 검은 고양이. 가까이 다가가자 피한다. 다시 뒤로 물러나니 스윽 나온다. 수줍음이 많은 듯 고개를 돌리고 있는 고양이. 이 사진만 보면 무섭게 노려보는 것 같다. 계속 보고 있으니 담 뒤로 갔다. 그러다가 내가 간 듯 하면 다시 나왔다. 이 고양이 어지간히 밖에 나오고 싶은 모양이다. 내가 보고 있으니 다시 담 뒤로 들어가는 고양이. 고양이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기분.

사소한 일상 2012.09.01

죽은줄 알았던 고양이가 갑자기

고양이 한마리가 축 늘어져 있었다. '차에 치어서 죽은건가? 가까이 다가가도 미동이 없어서 죽은 줄 알았다.'불쌍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사람의 기척을 느끼고 고양이가 깨어났다... 잠이 덜 깨서 멍한 상태로 있다가. 내가 내려다 보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나를 경계하는 고양이 하지만. 잠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졸기 시작. '이봐, 내가 무섭지 않은거냐?' 눈꺼풀이 무거운지 잠이 빠져든다. 소리를 내면서 여기좀 쳐다봐. 결국 고양이는 꿈나로. 자는 고양이 방해하지 않고 물러났다.

사소한 일상 20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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