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뚝거리는 검은 고양이 나를 경계하는 고양이. 고양이가 사람을 경계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이놈은 이상했다. 한쪽 다리를 이상하게 들고 있었다. 특이한 고양이군. 생각했으나. 절뚝거리면서 이동하는 것을 보니 다리를 다친 모양이다. 잘 살 수 있을려나? 고양이들의 삶도 만만치 않다. 사진 2012.11.18
먹이를 노리는 눈빛의 고양이 먹이를 노리는 눈빛의 고양이. 다른 고양이를 위협하는 눈빛이 아주 매섭다. 조그만 동물이기는 하지만 맹수의 피가 흐르는 듯. 쏘아 보는 눈빛. 사람이 근처에 있어도 신경쓰지 않고 경쟁자만 노려보고 있었다. 효과가 있었는지 다른 고양이는 도망가버렸다. 사진 2012.11.02
고양이는 느긋하게 따뜻한 날. 풀밭에서 느긋히 취침 중인 고양이. 나를 잠깐 경계하더니. 다시 잔다. 그러다가 다시 잠을 깨고. 또 잠. 이리 저리 보다가 다시 잠. 사진 2012.10.21
눈매가 인상적인 고양이 길에서 관찰하기 쉬운 동물은 고양이다. 예전에는 개가 많았는데 돌아다니는 개는 많지 않은 듯. 특이한 인상의 고양이가 나타나서 촬영. 눈매가 인상적이었던 고양이. 사진 2012.10.16
두리번 두리번 고양이 사진촬영하기 좋은 고양이 발견. 아직 어린듯 한데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았다. 틈 사이의 고양이. 빤히 바라보다가. 졸린 듯 눈을 감는 고양이. 그러다가 무슨 소리가 들리면 다시 눈을 뜨고. 나를 경계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 듯. 자리깔고 졸기 시작. 꿈나라로 떠날 준비하는 고양이. 사진 2012.10.10
나를 쳐다보니 아기 고양이 형제 이동중에 발견한 고양이. 나를 보았으니 도망가지 않았다. 높은 곳에 있어서 안전한다고 느낀 모양이다. 하지만 호기심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저 놈이 뭘하고 있지?' 아직 어린 고양이라서 그럴지도. 난간 사이로 빤히 쳐다보닌 아기 고양이. 그 옆에는 검은 고양이. 검은 녀석이 더 불안해 하는 눈치다. 나를 바라보는 고양이 형제. 형제인지 자매인지 알 수 없지만. 어린 고양이들. 사진 2012.10.01
한 박자 느린 고양이 나를 빤히 쳐다보던 고양이. 보통 고양이들은 사람을 보던 자리를 피하는데, 이 놈은 나를 봐도 가만히 있었다. 자리를 깔고 앉아서 천천히 보는 여유까지. 내가 갈길가니 차 밑으로 숨었다. 한 박자 느린 고양이인가? 사진 201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