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강서구 명지에 처음 가보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에서 하룻밤

맑음과흐림 2012. 7.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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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라서 비가 끝도 없이 내렸다.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술과 안주를 잔득 사놓고 들어갔지만 예상대로 얼마 먹지도 못하고 모두 꿈나로 갔다. 낯선 환경이라서 그런가?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았다.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덥기도 했고. 새벽까지 비는 세차가 내린다. 개구리 울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린다. 개구리 울음소리라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도시에서는 듣기 힘든데. 그 만큼 여기가 외지였다는 말이겠지.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앞의 공터다. 지도상의로는 명지한신 휴플러스라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공터다. 앞에 있는 건물은 명호고등학교

앞에가 강인지 바다인지 헷갈렸는데 바다이다. 작은 섬들도 보이는데 앞에 대마등, 장자등, 신자도가 있다.명호중학교와 명호고등학교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좋은 것일까? 좋은 풍경도 익숙해지면 무의미해진다.





폰에서 울려퍼지는 알람소리로 잠을 못자고 결국 일어나는 수 밖에 없었다. 비는 여전히 내린다. 다들 자고 있었는데 나만 일어났다. 할 일이 없어서 집안을 돌아다니기로.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105호, 방 4개, 거실 1 구조. 거실에서 찍은 사진.



주방은 이렇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105동 옆의 113동이 보인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내려다본 전경. 지도상으로 보면 여기는 블럭형태로 만들어 놓았다. 부산과 달리 길 찿기는 쉬울 것이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완강기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완강기


완강기가 있었다. 요즘 다들 있는 것 인가?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화장실


화장실은 2개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문은 이렇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창문은 이렇게 열린다. 완전히 열리는 구조는 아니다. 집 내부에 환풍기가 있어서 그럴지도.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동축케이블과 저건 랜포트인가?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현관에 있는 수납장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거실에 있는 전등.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저 곳에 있는 연못에서 개구리가 울어대는 모양이다. 공사가 시작되면 저 개구리 울음소리도 듣지 못할 것이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엘리베이터 앞에서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명지극동 스타클래스 105호. 강서구 명지동은 처음 와봤는데  명지극동 스타클래스는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관리비의 압박도 만만치 않을듯. 여기 사는 사람들이라면 이 정도 관리비라면 문제 없겠지. 하지만 부산중심에서 먼 거리에 있다. 집으로 되돌아 올려면 명지에서 나와서 하단으로 나가서 지하철 타고 와야 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 부산도 확장을 해서 커지고 있다. 행정구역상 부산이지만 부산이라기에는 너무 먼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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