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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한마리가 축 늘어져 있었다. '차에 치어서 죽은건가? 가까이 다가가도 미동이 없어서 죽은 줄 알았다.
'불쌍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사람의 기척을 느끼고 고양이가 깨어났다...
잠이 덜 깨서 멍한 상태로 있다가. 내가 내려다 보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나를 경계하는 고양이 하지만.
잠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졸기 시작. '이봐, 내가 무섭지 않은거냐?'
눈꺼풀이 무거운지 잠이 빠져든다.
소리를 내면서 여기좀 쳐다봐. 결국 고양이는 꿈나로. 자는 고양이 방해하지 않고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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