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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로 수염을 깍게 되면 잔해가 보인다. 남자라면 누구나 면도를 한다. 노홍철 처럼 수염을 기르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는. 수염이 나기 시작하면서 면도를 계속해왔는데 이상하다. 최근에는 면도를 하고 나면 쾌감이 느껴진다. 세면대에 흩어진 수염과 면도된 턱을 시원한 쾌감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든다. 특별한 면도를 하는 것도 아니고 행동을 바꾼것도 아니다. 예전과 똑같이 면도를 하고 있다. 그럼에도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알 수 없다. 면고하고 샤워하고 난 뒤 이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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