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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수초 79

어항 히터를 청소했다. 히터기를 어항에서 빼는 법

어항에 붙은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히터기에 녹조가 붙어있다. 먼저 전원코드를 뽑고 히터기를 빼내었다. 히터기를 잡았는데 '앗 뜨거' '히터기가 이렇게 뜨거울줄이야' 물로 히터기를 식힌 다음에 녹조를 제거했다. 여기서 상식 하나. 히터기를 어항에서 빼는 순서가 있다. 먼저 전원코드를 제거한다. 제거하고 나서 바로 히터기를 빼지 않고 5분정도 기다렸다가 뺀다. 어항에 다시 히터기를 넣을 때에도 히터기를 설치하고 나서 전원코드를 연결한다.

열대어&수초 2014.05.29

비실거리던 디스커스가 죽었다

디스커스가 죽었다. 다른 놈에 비해서 몸집도 왜소하고 발색이 떨어지는 놈이었다. 다른 디스커스의 견제에 구석에 처박혀 있었고 먹이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 안타까워서 가까이 먹이를 뿌려주기도 했는데 죽기 며칠전 부터는 먹을 생각 조차도 하지 않았다. 죽을 시기에 다되어 가니 구석에 숨어 있었다. 마침내 오늘, 스펀지 여과기 뒤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죽은지 몇시간 지나지도 않은거 같은데 색이 많이 바랬다. 눈동자는 죽은 생선의 것 그대로다. 생이새우에게 던져줄 것이다.

열대어&수초 2014.05.24

CRS를 창가어항으로 투입

방에 있던 어항을 창가쪽으로 옮겨놓았다. 어항을 창가에 옮기면 좋은 점은 수초가 쑥쑥 자란다는 것이고 단점은 이끼 폭탄이 터진다는 점이다. 수초에 미역처럼 달라붙어 있는 이끼는 처리하기가 정말 곤란하다. 너무 많은 빛이 들어오는것 같아서 어항벽을 A4지로 가려놓았다. 이끼 해결사를 위해 CRS를 옮겨넣었다. 방에 있는 어항에서는 새끼를 쳐 번식을 많이해 이사시킬 필요도 있었다. 이놈들도 새우라도 평소에는 느릿느릿하더니 잡으려고 하니 날쌔다. 대략 13마리 정도를 넣고 온도와 수질에 적응시킨 후 풀어놓았다. CRS가 많이 들어가 있으니 어항이 활기차게 느껴진다.

열대어&수초 2014.04.23

스파티 필름도 수초가 된다

스파티필름은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해서 키우기가 어렵지 않다. 스파티 필름을 수경재배로 키우기도 한다. 수경재배가 되면 어항에도 넣을수있다. 수분에 익숙한 놈들은 어항에 한 번씩 넣어보게 된다. 한 뿌리를 들어내어 어항에 넣었다. 물 속에서도 죽지않고 잘지내주었다.( 성장하는지는 모르겠다.) 수경재배 식물이 그렇겠지만 못 버티고 녹아버릴수도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잎이 큰 수초가 필요하다면 스파티 필름을 어항에 넣어보자. 일정 크기를 키운다음에 어항에 넣는것이 가장 좋을듯하다.

열대어&수초 2014.03.25

오랜만에 스펀지 여과기 청소를 하다

휴일날, 마음을 먹고 스펀지 여과기 청소를 했다. 스펀지 여과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스펀지 기공이 막혀 여과력이 떨어지게된다. 여과기는 청소는 2개월 한 번 주기로 하며, 청소 방법은 어항의 물을 떠낸후 그 물에서 스펀지를 짜내어준다. 스펀지를 짜내면 생각보다 구정물이 많이 나와 놀라게 될것이다. 쌍기 스펀지 여과기를 운영하고 있다면 여과력 지속을 위해서 하나식 번갈아 가면서 청소해주는게 좋다. 알고는 있어도 잘 되지 않는 일이 여과기 청소이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여과기 청소는 머리속에서 잊혀져 버린다. 그러다 여과기가 너무 더러워 보이거나 불현듯 기억에서 살아나면 청소를 해준다. 이번 여과기 청소도 이끼가 많아 너무 더러워서 청소를 했다. 스펀지를 짜내니 구정물도 이런 구정물이 없다...

열대어&수초 2014.03.24

영락공원에 있던 열대어와 어항

영락공원에 갔을 때 찍어놓았던 어항. 영락공원에 입구에 하나 식당에 하나 총 2개의 어항이 있다. 어항이 굉장히 크다. 공짜로 주더라도 가정집에 놓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이다. 어항 크기도 크기이지만 여과기 조명등이 감당못할 겉 같았다. 영락공원에 있는 어항을 보자. 입구에는 샤크와가비앙 같은 대형 어류가 있다. 샤크를 길러본적이 있는데 여기 사는 녀석들은 정말 크다. 잉어 수준의 크기다. 생김새 때문에 샤크라고 불리지만 잉어과의 물고기다. 메기 비슷하게 생긴놈들은 가비앙. 작은 고기들은 구석에 찌그려져 있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기억이 맞다면 메기 비슷하게 생긴놈이 가비앙이다. 상어를 닮은 열대어 샤크. 사진으로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크다. 아래에는 영락공원 식당에 있는 어항이다. 수초로 깔..

열대어&수초 2013.12.30

잡초(수초)는 잘 자라고 있다

수초로 심었던 잡초는 잘 자라고 있다. 어항에 수초 아니 잡초를 심었다 수중에 있을 때는 2단으로 자란다. 사진을 보면 양쪽으로 잎이 나있는 상태가 물 밖에서 자랄 때이다. 물 속에서는 줄기가 자라 끝에 하나의 잎이 달려있다. 잡초가 수초가 되다니 뜻밖의 수확이다. 수중에서 생존이 이루어진다는 사실도 놀랍다. 이 녀셕의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열대어&수초 2013.12.20

물달팽이에게는 락스가 직빵

생이새우항에 다시 물달팽이가 창궐했다. 허탈하다. 물달팽이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노력은 기울였는데. 흑사를 삶고 어항을 소독했는데도 이 끈질긴 물달팽이는 부활했다. 놔둘까 생각했으나 어항에 붙어있는 꼴이 거슬렸다. '물달팽이를 완전히 박멸시키자' 먼저 생이새우를 걷어내었다. 걷어내면서 치생이를 발견했지만 모두 잡을 수 없어서 놔두었다. 생이새우를 안전한 장소에 옮겨놓은 뒤 어항에 락스를 투여했다. 몇방울 떨어뜨려도 생이새우나 물달팽이가 반응이 없다. 물이 많아서 그런가 더 많은 락스를 부었다. 시간이 지나자 어항벽에 붙어있던 물달팽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물달팽이에게 락스가 직빵이다. 외외였던 것은 생이새우의 생존력이었다. 어항에 남아있던 생이새우는 락스가 석여도 버티고 있었다. 락스가 투여된 후 몇시간..

열대어&수초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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