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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5

무한도전 ( 100 빡빡이의 습격) - 괴도명수가 주도한 추격전

무한도전이 추격전으로 돌아왔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여드름 브레이크로 무한도전은 추격전의 선구자이자 왕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비슷한 컨셉의 경쟁프로그램의 등장과 소재 고갈로 무한도전의 추격전의 위상은 예전과 같지 않았다. 다시 꺼내든 아이템은 빡빡이와 돈가방으로 호평을 받았던 다시 활용한다.100 빡빡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 아이템도 살리지 못하나?' 생각되었다. 초반 지루함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나? 곧이어 몰입도 놓은 추격전이 펼쳐진다. 과거 추격적으로 위세를 떨칠 때 그 느낌 그대로다. 추격전의 긴장감과 서로 속고 속이는 빅재미가 나왔다. 정준하, 하하의 바보 브라더스나, 길과 노홍철의 위태한 동맹. 캐릭터가 잘 짜여있다. ( 대본 보고 하는 행동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다.)..

TV프로 2013.09.15

무한도전 6시 내고향, 마이너리티 리포트편 - 재미가 사라진 무한도전

토요일 오후만 되면 TV를 켜놓고 시청했던 무한도전, 최근들에서는 부쩍 재미가 없었다. 오늘 방영한 6시 내고향, 군산휴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지루했다. 가끔식 피식 웃게 만드는 장면은 있었지만 입꼬리가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TV를 보는게 지루해서 스마트폰 게임을 했다. TV보다 스마트폰 보다 나중에는 스마트폰만 보았다. 오늘 방영분만 재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김광규가 출연한 명수는 12살 이후,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편이 없다. 물론 늘 재미가 있을 수는 없는 법이다. 그들도 사람이 아닌가? 어떻게 매일 웃기나? 이것을 이해하고, 이번주는 재미가 없어도 다음주는 재미가 있을거야. 생각하면서 보았다. 이제 한계에 가까워진것 같다. 무한도전을 챙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어떻게 이런 센스를 ..

TV프로 2013.06.29

무한도전 무한상사 뮤지컬편. 웃기면서 슬픈 정리해고& 정준하 리턴즈

무한도전 327화는 직장 시스콤인 무한상사. 다른편과 다르게 이번에는 무거운 주제인 정리해고를 겪는 에피소드. 여느 때 처럼 엉망진창(?)인 채로 돌아가는 부서.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다 다른 건물로 들어가 지각한 정과장. 회사에는 자는 정대리. 오전 업무로 정과장 아들 이름 작명까지. 갑자기 사장님 호출. 기대를 안고 들어가는 유부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나온다. 유부장은 정리해고를 막기 위해 회심의 아연맨 프로젝트를 시도하지만 결국 실패.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다가온다. 회식자리에서 곧 정리해고를 할 것이라는 말하는 유부장. 부서원들은 장난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임을 알고 동요한다. 박차장. 민서 쌍거풀 수술을 해줘야 하고 대출금이 1억 7천 남았음. 정대리 쌍둥이라 분유값과 기저귀값이 남들보다 2배..

TV프로 2013.04.28

무한도전 명수는 12살, 아버지 뭐하시노& 진격의 준하. 패러디 끝내준다.

무한도전 명수는 12살편. 크게 기대하않고 시청 했는데 큰 웃음이 가득 나온편. 이번 편에서는 선생님으로 등장한 김광규가 카메오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분량을 다 뽑아냈다. 사실상 김광규 독무대였다. 친구에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아버지 뭐하시노?" 찰지는 대사를 무한도전에 그대로 가지고 왔다. "아버지 뭐하시노?" 이 대사 정말 입에 착착 붙는다. 김광규가 스스로 예능 울렁증이라고 말하는 대목도 웃음. 무도 멤버들이 잘 받아주었고 유재석은 일부러 깝죽거려서 당해준 것 같다."선생님 카메라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자세를 고쳐주는데 아무래도 예능카메라와 영화 카메라는 틀릴리라. 시간이 지나면서 김광규도 역할 적응을 잘 한 듯. 오랜만에 무도 보는 내내 웃었다. 김광규의 절규(?) 아버지 뭐하시노? ..

TV프로 2013.04.21

무한도전 술래잡기2편. 무한상사 뮤지컬이 기대된다.

전편에 이어서 이어진 술래잡기 2편. 술래잡기 1편은 산만하다는 느낌을 주었다면 술래잡기 2편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처럼 보인다. 적응이 되었다는 말은 다 같인 모여서 찿는 다는 말. 무한도전 추격전이 예전만 하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괜찮아 보인다. 무도 멤버듣도 열심히 촬여을 하겠지만 익숙함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기존의 익숙한 구도에서 벌어지는 예측가능한 일 때문에 식상해보이는게 아닐까. 익숙함이란 편안하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지겨울 수도 있는 법인다. 이 고리를 깨는 것이 무한도전의 숙제일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추격전이 벌어지면 스마트폰은 기본으로 사용한다. 문명의 이기를 놀이에 적용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GPS를 활용한 술래잡기를 방송에서 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GPS로 ..

TV프로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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