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수초

영락공원에 있던 열대어와 어항

맑음과흐림 2013. 12.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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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에 갔을 때 찍어놓았던 어항. 영락공원에 입구에 하나 식당에 하나 총 2개의 어항이 있다. 어항이 굉장히 크다. 공짜로 주더라도 가정집에 놓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이다. 어항 크기도 크기이지만 여과기 조명등이 감당못할 겉 같았다. 영락공원에 있는 어항을 보자. 입구에는 샤크와가비앙 같은 대형 어류가 있다. 샤크를 길러본적이 있는데 여기 사는 녀석들은 정말 크다. 잉어 수준의 크기다. 생김새 때문에 샤크라고 불리지만 잉어과의 물고기다. 메기 비슷하게 생긴놈들은 가비앙. 작은 고기들은 구석에 찌그려져 있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기억이 맞다면 메기 비슷하게 생긴놈이 가비앙이다.

 

 

상어를 닮은 열대어 샤크.

 

 

사진으로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크다.

 

아래에는 영락공원 식당에 있는 어항이다.

 

 

수초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지만 이끼 나풀거린다.

 

 

수초 레이아웃을 유심히 보았다.

 

 

청소고기와 야마토 새우.  

 

 

야마토 새우는 알을 배었다.

 

 

야마토 새우도 이 많은 이끼를 처리하지 못할듯.

 

 

앗! 체리새우도 있었다. 수초에 달팽이들이 붙어 있었다. 지긋지극한 물달팽이들. 전시용 답게 수초 레이아웃일 깔끔하다. 유목과 돌에 미크로소리움을 감아 멋을 내고 전경초를 양탄자처럼 깔아 놓았다. 너무 많은 수초를 배치하려 하지 않고 시원함을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많이 넣고자 하는 욕심에 수초를 막넣는데 이도 저도 아닌 어항이 되는 내 어항과는 다르다. 외부에서 정기적으로 어항을 관리하겠지만 어항 청소와 관리하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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