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수초

오랜만에 스펀지 여과기 청소를 하다

맑음과흐림 2014. 3.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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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마음을 먹고 스펀지 여과기 청소를 했다. 스펀지 여과기는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지 않으면 스펀지 기공이 막혀 여과력이 떨어지게된다. 여과기는 청소는 2개월 한 번 주기로 하며, 청소 방법은 어항의 물을 떠낸후 그 물에서 스펀지를 짜내어준다. 스펀지를 짜내면 생각보다 구정물이 많이 나와 놀라게 될것이다. 쌍기 스펀지 여과기를 운영하고 있다면 여과력 지속을 위해서 하나식 번갈아 가면서 청소해주는게 좋다.

 스펀지 여과기

 

알고는 있어도 잘 되지 않는 일이 여과기 청소이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면 여과기 청소는 머리속에서 잊혀져 버린다. 그러다 여과기가 너무 더러워 보이거나 불현듯 기억에서 살아나면 청소를 해준다. 이번 여과기 청소도 이끼가 많아 너무 더러워서 청소를 했다. 스펀지를 짜내니 구정물도 이런 구정물이 없다. 비위가 상할 정도이다.그동안 스펀지 여과기가 작동이 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여과기 대롱에 달라붙은 이끼는 잘 떨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새로 구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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