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좌광천 33

좌광천 잉어 감상 포인트

좌광천 상류 공사가 끝난는지 더 이상 흙탕물을 보기 힘들다. 좌광천은 물이 깨끗한 편이라 하천에서 노니는 물고기를 볼 수 있다. 물고기 보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떼로 모여있는 장소가 있다. 여기는 폭이 좁아서 잉어를 보기가 좋다. 아래 사진을 보자. 검은 물체가 모두 잉어다. 잉어 크기는 다양한데 손바닥만한 것에서부터 어른 팔뚝 만한 놈까지 다양하다. 연못처럼 떼지어 있어서 잉어가 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좌광천 물고기는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여기 놈들은 사람이 익숙한 모양이다. 바로 위에서 구경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오가는 사람이 워낙 많고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도 종종 있다. 사람이란 존재에 큰 거부감이 없는 걸로 보인다. 동작을 크게 하거나 소리를 내면 도망..

사소한 일상 2016.06.08

정관 좌광천의 아름다운 꽃양귀비 밭

정관 좌광천이 단장을 해서 이쁘다. 길 가에 야생화를 심어 놓아 문자 그대로 꽃단장을 했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꽃길을 걷고 있으니 기분도 좋아지는데. 상류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대규모 꽃단지가 있다. 붉은색 꽃이 수를 놓고 있어 매우 볼 만한다. 꽃이름은 꽃양귀비. 경국지색이라 불리던 양귀비의 이름을 따서인지 매우 아름답다. 대규모로 조성된 꽃양귀비. 지금 쓰려고 하니 꽃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꽃양귀비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다.

꽃과 곤충 2016.05.30

한파로 꽁꽁 언 좌광천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진 가운데 좌광천이 꽁꽁 얼었다. 개천이라 영하가 지속되는 얼 수 박에 없다. 지난해에도 얼었었나? 좌광천을 언 광경을 본 일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좌광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둔다. 낮이라 그래도 많이 녹아있다. 개천 가장자리에는 여기저기 얼음이 있다. 롯데캐슬 앞. 계단식 하천이 모두 얼어있다. 이 구간은 완전히 얼었다. 얼음 아래에 바위가 보인다. 장난 삼아 던진 돌도 보인다. 좌광천에서 볼 수 있는 오리. 가까이 다가가면 멀리 떨어지지만 사람들이 많이 익숙해져 보인다. 중앙공원 앞. 징검다리도 완저니 얼어있다.

사소한 일상 2016.01.25

좌광천 자전거 길이 늘어났다

좌광천 자전거길이 늘어났다는 사실. 아직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좌광천 여기저기서 공사하느라 물이 탁했는데 하류쪽은 언제인가 공사가 끝이 났다. 길이 없던 곳에 반듯한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생겼다. 아쉬운 점이 있다. 길을 넓히는 바람에 하천 크기가 상당히 작아져 버렸다. 자전거길이 생긴점은 좋지만, 과거 하천 모습을 보았던 사람으로서 상당히 실망스럽다. 지금은 시냇물이 수준이라.. 원래는 여기까지 자전거로 올 수 있었다. 반듯하게 생긴 자전거길과 산책로 원래 하천 크기는 산책로 까지였다고 생각하며 될 것이다. 공사로 인해 직선화 된 하천 계속 이어진 자전거길 새로운 길이 생겼으니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거리&건물 2015.11.21

좌광천의 동물. 가까이 다가가기엔 먼 오리

좌광천을 걷다보면 물위에 노니는 오리를 보게된다. 좌광천은 냇가 수준이라 물이 많지 않은데 오리는 계속 머문다. 산책하는 인간을 자주 마주치다 보니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는 않지만 안심하지는 않는다. 가까이 접근하면 반대편으로 슬금슬금 옮긴다. 근처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좌광천에 나오는데, 오리를 본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아이들의 소란스러움은 오리에게는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이른 아침이나, 햇빛이 내리쬐는 한 낮에는 또아를 틀고 잠을 자는 모습도 본다. 털의 보호색 때문에 바위와 구분이 가지 않을 때도 있다. 반대편으로 이동 중 물장구 치는 오리. 보다시피 물이 얇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을 하는 듯한 오리다. 5분간 계속 이러고 있었다.

사진 2015.11.07

좌광천 공사 모습

좌광천에 포크레인으로 하천정비 공사를 하는 중이다. 장마를 대비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비인지 모르겠다. 좌광천 끝에도 공사를 하는데 하천 한쪽을 파내었다. 보아하니 길을 더 넓히려 하는가 본데 산책로가 더 넓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좌광천 산책로 끝이다. 하천의 반을 패내고 기초 공사를 해두었다. 산책로를 더 넓히려 하는것처럼 보인다. 공사 현장으로 접근이 금지되어 있다. 좌광천에 석양이 지는 모습은 볼만하다. 중앙공원 부근에도 포크레인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

사소한 일상 2015.07.16

부산에 폭우가 쏟아진 뒤, 범람한 좌광천

오늘 부산에는 시간당 130mm에 이른 폭우가 내렸다. 말 그대로 물폭탄이었는데 쏟아져 내리는 비에 압도되었다. 침수와 인명사고가 있다랐는데 인명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작은 피해는 많아 보인다. 좌광천은 물이 범람해서 휑한 모습이다. 운동기구가 잠겼고 나무로 된 다리가 파손되었거나 쓰러졌다. 뽑혀진 나무와 잔해도 여기저기 보인다. 범람한 물에 물고기들이 떠내려 왔고 밖으로 나온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물고기 잡는데 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물이 거칠게 흘러 내리고 있다. 산책로에 놓여있던 운동기구까지 완전히 잠겼다. 나무로 만든 다리가 쓰려졌다. 쾅쾅 거리며 쏟아져 나오는 물이 후덜덜. 범람한 물에 물고기들도 피해를 보고 있다. 산책로까지 떠밀려온 물고기는 살기 위해 안감힘을 쓴다.

거리&건물 2014.08.25

정관 좌광천 산책로의 끝

정관을 가로지르는 좌광천을 끝까지 가보았다. 길을 따라서 걸오보니까 계곡 느낌이 난다. 여름에는 이곳에다 돗자리 깔고 더위를 피하면 좋겠다. 모기가 문제이기는 하다. 계곡에서도 모기는 있으니. 좌광천 산책로는 다리 아래에서 끝이 난다. 좌광천을 보며 걷는다. 계곡 같은 느낌을 주는 좌광천 여름에 이곳에 놀러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산책로 중간에 정자가 있다. 작은댐이 있다. 댐사이로 난 물길에 죽어있는 물고기 산책로의 끝

거리&건물 2014.07.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