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안락동. 동호주유소(GS칼텍스)에 맞은편에 주차장이 생겼다. 땅을 놀리느니 주차장으로 사용 하는가 보다. 주차장으로 변한 부지 다음 로드뷰로 확인한 전 모습. 담이 둘려쳐져 있었다.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교통사고 현장을 보았다. 사람들이 웅성거리기에 '무슨 일이야' 고 보니 자동차 사고가 났다. 동호주유소(GS칼텍스) 다친 사람은 없고 자동차 범퍼가 내려앉았다. 사고가 일어나자 보험사 직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동차 사고를 볼 때 마다 영상 녹화기기인 블랙 박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처럼 느껴진다. 소리가 들려 가보니 사고가 일어났다. 산타페의 앞범퍼가 내려앉았다. 길가에 세워놓은 차. 앞에서 본 차. 범퍼가 아래로. 진입하다가 사고가 일어났걸로 보인다. 예전에 이곳에서 사고현장을 본 적이 있는데 요주의 지역이다.

서원시장에 가다가 본 교통사고 목격 플래카드. 여기서 교통사고 일어나다니.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가? 3월 22일 이라면 오래되었는데 목격자 확보가 쉽지 않을 듯.

지나가다 본 공사현장. 안락교차로부터 시작해서 이 근방 일대에 공사붐이 일어나고 있다. 공사 전

충렬아파트 옆, 안락로 101번길. 공사한다고 땅을 파헤지더니 정리가 되어 있다. 아스팔트에서는 임시포장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임시포장이라는 글자. 도로를 따라 나있는 임시포장이라는 글자. 번잡스럽던 길이 정리되어 있다. 이전 사진

안락동 현대오일뱅크 옆에 있던 건물이 사라졌다. 주소상으로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419-23) 명장동, 안락동은 재개발 바람이 부는 건지 여기 저기 공사 중이다.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129번, 148번, 99번, 42번, 36,1010번, 183번 등. 3분정도 걸어가면 충렬사역이 있다. 옆에는 현대오일뱅크가 주요소가 있다. 임대표지판만 보인다. 깨끗하게 정리된 부지. 원래 어떤 건물이 있었을까? 다음 로브뷰로 확인을 해보니. 2층건물에 대양천막, 대일목공소, 잉크등이 있었다. 사진은 1월인데 철거가 얼마 남지 않았던것 같다.

안락동에서 해가 저무는 풍경들.

유채꽃이 유명한 지역이 있다. 제주도와 낙동강 대저생태공원은 대규모 유채꽃 군락이 있어서 사람들을 모은다.그 정도는 아니지만 동네에 유채꽃 군락이 있다. 충렬아파트에서 안락휴먼시아 아파트로 내려오는 길에 유채꽃들이 늘어서 있어 지나가는 이를 즐겁게 해준다. 봄마다 유채꽃이 피니 광경은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길에서 바라본 유채꽃 군락. 울타리 사이로 삐져나온 유채꽃 충렬아파트 유채꽃 파노라마 유채꽃 보러 멀리 갈 수 없으니 동네에서 해결한다?

명장도서관 아래에 있는 놀이터가 정식 이름이 있었다. 공식적인 이름은 안락꿈돌이공원. 표지판이 계단 아래에 있어서 알아보기 힘들었다. 이 공원 이름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안락꿈돌이 공원에 있어.라고 말하면 대부분 모를것이다. 곁에 있으면서도 이름도 몰랐다니. 계단 아래에 있는 안락꿈돌이 공원 계단을 올라가면. 주택가다. 계단을 올라가면 어린이를 위한 시설과 쉼터가 있다.CCTV도 촬영중이다.

12월 겨울이라 그런지 쌀쌀하고 차갑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겨울이 되니 충렬사는 더욱 한적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