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 15

아파트에 울려퍼지는 우는 소리

방바닥에서 아이패드와 함게 뒹굴거리고 있는 와중에 '엉엉엉'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이런 소리가 들리지?' 창밖을 보는데 다른 아파트에서 애를 질책하고( 아무래도 떄리고 있는 중인것같다) "야, 이놈의 새끼야"라는 말이 또렷이 들린것 봐서는 아버지가 아이를 혼내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동이 있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다니우는 소리가 잘 퍼져서 그런가? 우는 소리가 그 뒤로 들리다가 그쳤다. 해외 같은 경우라면 이렇게 우는 소리가 들리면 신고가 들어가겠지. 최근에는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살인사건까지 일어났는데 공동생활을 하면 여러 모로 신경쓰이는게 많다.

사소한 일상 2013.02.20

아파트 탐방, 조양맨션 둘러보기

계속되는 아파트 탐방기. 이번에는 조양맨션. 조양맨션은 바로 옆에 명장역이 있다. 걸어서 아니 코앞에 역을 두고 있어서 교통은 좋은 편. 버스 정류장도 많다. 조양맨션 후문으로 나가면 GS마트가 있다. 대로 나가면 피자헛, 7번가 피자, 베스킨 라벤스 31, 편의점등이 있다. 조양맨션 정문으로 올라가게 되면 동신중학교, 학산여고, 학산여중, 맹학교등 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학산여고를 넘어가면 명장초등학교가 나온다. 계속 올라가면 마아산, 동래읍성이 나온다. 산책하기 좋은 지역. 명장조양맨션. 뒤에 국제파크 아파트가 보인다. 조양맨션 소방도로. 앞에 명장역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아파트 전경. 화단옆에 주차공간. 뒤에도 주차종간이 빼곡하다. 아파트 뒷면. 도시가스관이 보인다. 명장조양맨션 7동 뒤에서. 명..

거리&건물 2013.02.15

조양맨션 옥상에서 본 풍경

조양맨션 옥상에 올라갔다. 옥상은 도스가스관이 쭉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조양맨션 앞은 반송로가 있고 아파트 바로 앞에 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있고 교통은 편리하다. 주변에 있는 학교로 동신중학교, 학산여고, 학산여중이 있다. 조양맨션 후문으로 나가면 GS마트가 있고 길너머에는 피자헛과 베스킨 라벤스 31, 7번가 피자등이 있다. 조금 걸어서 올라가면 명장도서관이 있다. 명장 조양맨션 옥상에서. 옥상에 늘어선 가스관. 고개 숙인 인형. 뒤에 보이는 건물이 국제파크 아파트. 명장 조양맨션 옥상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조양맨션 바로 앞에는 반송로가 있고 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있다. 도로 좌우로 지하철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조양맨션 정문 맞은편에 있는 명선하이츠. 저 너머로 명동초등학교와 금정고등학교..

사진 2013.02.03

이웃사람을 보러 나가다.

어머니가 아파트일을 하신다.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아야 할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 사정상 내가 대신 하게 되었다. 이 많은 사람들을 방문하고 어떻게 확인하나? 일을 할려니 한 숨 부터 나왔다. 초인종을 눌러서 사람을 불러내고 인사를 한다. 그런후에 이유를 설명한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된다. 저녁 9시 쯤에 돌아다녔음에도 부재중인 집이 많았다. 돌아다니면서 느낀게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어른이 없는 어린아이만 있는 집부터 노인만 이는 집가지. 한 할머니를 글자를 몰라서 서명을 못한다고 하기도 했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얼굴만 보면 절대 나와 비슷해 보이지 않았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에서는 초인종을 누를 때 부터 강아지가 짖어대서 시끄럽기도 했다. 현관에서만 보았지만 집 내부도..

사소한 일상 2012.09.0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