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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새우 24

구피 먹이를 훔쳐먹는 생이새우

구피 먹이인 비트를 뿌려주면 구피가 미친듯이 달려든다. 그런데 그 사이에서 기회를 엿보는 놈들이 있다. 바로생이새우 그 주인공이다. 구피의 위세어 눌려서 조심스러워 하지만 달콤한 먹이는 강력한 유혹이다. 생이들은 평소에 숨어있다가 비트가 떨어지면 하나 둘씩 기어나온다. 비트를 하나 씩 차지한 생이새우들. 비트를 먹은 생이새우 안을 잘 보면, 분행색선을 볼 수 있다. 똥도 붉은쌕 똥을 싼다. 이건 구피도 똑같지만. 이렇게 있다가 구피가 달려들어서 비트를 가져가면, 화들짝 놀라서 백대쉬(-_-;) 한다. 게임에서 흔히 보던 백대쉬를 생이들은 아주 잘 사용한다. 5번 역손으로 백대쉬하는 생이도 보았다. 생이들은 수초 몇개에 햇빛 비치는 곳에 던져두면 잘 번식한다고 한다. 그 말인 즉슨, 별다른 먹이를 줄 필요..

사진 2012.07.11

구피의 식사시간

구피먹이인 테트라비트가 떨어져서 부스러기만 주워먹던 구피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새로산 테트라 비트가 와서,씨알 굵은 테트라비트를 어항에 투하했다. 구피에게 먹이를 주기위해 테트라비트통만 주워들면 구피들이 정신줄을 놓는다.( 광란의 댄스를 볼 수 있다.) 열대어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물고기가 멍청하다는 말은 안할 것이다. 구피들에게는 내가 밥셔틀로만 보이겠지만..-_-; 구피 치어들이 제법 컷다. 작을 때는 제 어미들로 부터 도망다니기 바빳다. 수컷 구피들. 수컷을 몇마리를 구해서 넣어줄 필요가 있다. 모스속에서 버로우하던 생이들도 비트를 낚아챌 준비를 하고 있다. 구피가 밥 먹을 때는 카메라를 피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화들짝 놀란다. 카메라 렌즈가 포식자의 눈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새끼..

열대어&수초 2012.06.30

여과기 청소 후, 생이새우가 활기차다.

스펀지 여과기 청수 후, 확실히 출수가 좋아졌다. 스펀지 안에 얼마나 많은 분진이 있었던건지. 새우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서 으아하게 생각했는데 청소 후 활발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개체수가 줄어든 모양이다. 생이새우야 금방 번식을 하니 문제될 것은 없겠지만. 이리저리 나뒹두는 모스는 생이새우의 은폐에 도움이 되지만 신경에 거슬린다. 치워버릴까?

열대어&수초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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