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해변에 망루 다시 설치

맑음과흐림 2020. 9. 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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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가자 도로에 끌어올려놓았던 망루 ( 가 맞나 ) 다시 설치를 했다. 

 

설치 자체는 포크레인과 기사가 했지만 설치 보조를 하란다. 

 

별걸 다시 시키네. 하면서 나갔다. 

 

보조니까 큰 일은 없었다.

 

세워 놓은 망루가 수평이 맞는지 보기. 끈 풀어주기.

 

마지막으로 삽으로 적당히 모래 골라주기. 가장 힘든 부분이다. 힘을 써야 하니까.

 

그 외에 도로통제도 해야 했고. 

 

관리자에게 전화도 걸어야 했다. 

 

막상 하면 별일은 아니었는데, 여러 가지로 했네. 단순노동인데도. 

 

이제 태풍이 올 일은 없을테니. 

 

저 세워놓은 것들이 다시 옮겨질일은 없을 것이다.

 

교체를 해야하지 않나 싶다.

 

너무 낡아서 계단이 부서질 것 같고. 

 

다음 여름이 오기 전에 보수가 필요하다.

 

그건 내 알바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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