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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들의 겨울나기는 계속되고 있다. 왜 겨울나기라고 했냐고 하면 히터가 없기 때문이다. 히터가 없는 어항의 수온은 15도를 가르키고 있는데 구피들이 잘 지내고 있다. 아니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름보다는 확실히 외축뒤었다. 구피를 보던중 한 마리가 특이한 움직임을 보였다. 자세를 수평으로 잡지 못하고 1자 형태로 변했다. 재미삼아 하는 것은 아니였고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부레가 문제라서 중심을 못 잡는 것일까? 꼬리가 휘어진 것 같기도 하다.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은데 지켜봐야 겠다.
바로 이놈이다. 이 처럼 수직으로 선다.
수직으로 섯다가 다시 자세를 바로 잡을려고 한다.
편한 자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구피들보다 에너지르 많이 소모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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