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맑음과흐림 2020. 6. 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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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스타벅스를 찾았다. 검색을 해보니까. 정관에 스타벅스가 하나 있다.

 

위치는 정관을 가로지르는 정관로. 맥도널드 맞은편에 있다. 

 

스타벅스는 언제나 사람이 많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여주며 주문을 했다. 시원한 걸로 드릴까요 물어서 "예" 했다. 오늘 조금 더웠지.

 

커피를 받아들고 2층으로 올라갔다. 노트북을 펼쳐 든 사람,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 가득 채웠다. 이제는 익숙한 장면.

 

다행히 앉을 자리는 있었다. 자리를 잡고 도서관에 빌려온 책을 펼쳤다. 

 

카페에는 조금 쉬운 책을 가져올걸. 책장을 넘기는데 집중이 필요했다.

 

옆자리에서는 영어를 공부하고 있었다. 

 

특별할 것 없는 아메리카노. 스타벅스가 맛이 있거나 특별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어서.

 

화장실에 갔다와야 했는데.

 

2층에 있다. 

정관 상가의 현실을 보여주는 장면이랄까. 위치가 좋다고 생각되지만 임대가 되지 않고 텅 비어져 있다. 

 

아마 만만치 않은 임대료 비용 때문이겠지. 

 

이 곳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 비슷비슷하다. 정관에서 잘 되는 장소는 정해져 있어서. 

 

배달 아니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 

 

 

 

2시간 책을 읽고 아메리카노 마시며 나왔다. 

 

밤공기가 적당히니 좋다. 

 

가벼운 걸음으로 집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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