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코로나 이후 다시 개관한 정관도서관에 가봤다

맑음과흐림 2020. 5. 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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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이후 문을 닫았던 정관 도서관이 5월 26일 이후로 다시 열었다. 일단 운영시간이 줄어들었다. 오후 10시까지 였지만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코로나 유행을 막기 위한 조치가 적용되었다.

 

 

 

1층 출입문은 폐쇄되었다. 그 이유는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서이다.

 

 

지하 1층에서 신상정보를 작성하고 체온 측정을 해야 한다.

 

도서관 방문 날짜, 이름, 연락처를 방명록에 쓰고 카메라를 본다. 나의 모습과 함께. 체온 36.5도가 표시된다. 직원이 스티커를 하나 준다. 교대를 하겠지만 하루 종일 응대하는 것도 일이 되겠다.

 

 

엘리베이터 앞에서는 거리두기를 위한 안내선이 표시되어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도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고 층을 누르는 버튼은 항균 처리되어 있었다.

 

 

3층 열람실. 책상마다 흰색 칸막이가 쳐져 있고 소독제가 비치되어 있다.

 

한 사람식만 앉다 보니 많은 의자가 필요가 없게 되었다. 사용하지 않은 의자를 한쪽에 몰아넣었다.

 

여기는 투명 칸막이가 쳐져 있고 역시 책상 하나당 한 명식 앉게 만들었다.

 

 

 

투명 칸막이와 흰색 칸막이.

 

 

4층 사용하지 않는 의자들을 내다 놓았다. 도난방지를 위해서 안내문도

 

 

 

 

 

커피자판기 옆에도 의자가.

 

열람실 책상에서 칸막이 조치가 되어 있다.

 

멀티미디어 실도 안내선이. 

 

 

 

개관을 했지만 정관도서관은 사람들이 적었다. 평소라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도서관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서관 내에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책을 대출하지 않을 걸로 생각을 한다. 

 

 

이 모든 일은 언제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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