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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근처에서 직박구리를 만났다. 무언가 쪼면서 먹느라 열중이었다.
가까이 다가가 보았더니 버려진 음료였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겨울철이라 그런지 가까이 다가가도 먹느라 정신이 없다.
정말 가까이 다가가니 경계를 한다.
날아간 직박구리. 라떼 종류인 거 같았다. 직박구리는 근처 나뭇가지에 앉았다.
많이 먹은 모양이었다. 나뭇가지에 올라앉은 채로 시원하게 싸고 있는 모습이.
자리를 떠났는데, 아마 또 내려와서 먹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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