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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이다. 그동안 책상 앞에서 버텨주었던 달력을 오늘로 마지막으로 버리게 되었다. 쓰임새가 다했다.
영화를 보러 갔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료로 배포하던 달력을 가지고 왔었다. 그게 올해 1월이었던가?
아니었나? 2022년 12월에 있었던 일이었나? 모르겠다. 장소는 기억이 나는데, 구체적인 시간은 희미하다. 이런 것도 기억을 하지 못하다니.
가는 해는 항상 아쉽게 느껴진다. 내년이면 더 좋아질까? 후회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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