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무좀치료 프로젝트 11 - 피부과 네번째 방문

맑음과흐림 2013. 8.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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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피부과에 가는 날이다. 병원건물 입구에 들어서는데 '이상한데 구조가 바뀌었나?' 내가 기억하는 것과 약간 다르다. 계속 올라가다 깨달은 사실. 다른 건물에 들어갔다. 가고자 하는 옆 건물에 들어갔던 것이다.  점심 시간 30분 전쯤 병원에 도착을 했다. 이 정도 시간에 왔다면 빨리 진료를 받고 갈거라고 보았다. 그러나!!! 문을 열자 마자 본 것은 기다리는 사람들이 꽉차있는 모습이었다. 병원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간다. 크고 작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건가. 그래서 의사가 돈을 잘 벌나보다. 같이 들어갔던 아저씨는 너무 많은 사람을 보고 나중에 올께요. 라고 말하면서 나갔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어서 기다리로 했다.


사람들이 빠져가는가 싶어도 다시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져 기라는 사람들은 그대로이다. 마침내 나의 이름을 불렀고 의사에게 갔다. '발을 봅시다' 발을 올려다 놓았다. 손전등으로 의사는 나의 발을 실핀다. 발톱상태는 조금 나아졌습니까? '예, 왼발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연고(플레카 크림)는 어디에 바릅니까? 발바닥과 전체에 바르고 있습니다. 각질이 나는 곳만 발라주시면 됩니다. 예. 연고가 필요하세요.?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약만 처방할께요. 


무좀치료처방받은 약


이번에는 의사나 나나 별다르게 할말이 없었다. 무좀이 치료과정이 더디다. 치료가 되는것 같으면서도 안되는것 같고 언제나 끝이 날련지.. 진료를 마치고 계산을 했다. 진료비는 2800원, 처방전을 들고 약국으로 갔다. 조제비는 8600원. 11400원이 들었다.



처방전.디푸루칸캅셀. 엘프라이드 정



회차 / 항목

 진료비

 약

 합계

1

 3900원

 10200원

14100원

 2

 2800

8600

 11400원

 3

 2800원

 10200원

 13000원

 4

 2800원

 8600원

 1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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