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과 흐림 사이

충렬아파트에 벚꽃이 피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더 빨리 지는것 같다. 명장도서관 진입로 마을버스 정류소. 날씨가 받혀줘야 벚꽃이 빛이 날텐데. 학산여고 부근에도 벚꽃이 가득이다. 떨어진 내린 벚꽃.

정관 중앙공원을 이어주는 덕산보행교. 옆에는 차도인 중앙교와 덕산교가 있다. 덕산보행교는 보행자 전용 다리이다. 이 다리를 건너면 중앙공원이나 이제 곧 개관할 정관도서관, 개관한 정관박물관으로 가게된다. 덕산보행교 아래로 흐르는 좌광천, 차도인 중앙교와 기장소방서가 보인다. 오른편에는 정관 도서관에 개관을 기다린다. 상당히 넓은 덕산보행교. 다음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홈플러스 가야점과 개금 롯데 캐슬 아파트에 위치한 가야컴퓨터 도매상가에 갔다. 이쪽을 지나가기는 했지만 들려보는 것은 처음이다. 컴퓨터 도매상가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유료로 30분에 천원이다. 이곳도 다른 컴퓨터 상가와 비슷하다. 1,2층에 컴퓨터 상가가 모여있다. 부품을 알아보다가 컴퓨터 견적을 맞춰보았는데 인털i7으로 맞추니 얼추 백만원 넘게 나왔다. 컴퓨터 견적 가격은 다들 비슷하다. 가야 컴퓨터 도매상가 도매상가 주차장에서. 주차장 너머로 개금 롯데 캐슬 아파트가 보인다. 도매상가 맞은편에는 홈플러스 가여점이있다. A동과 B동으로 나누워져 있는 구조이다.

달맞이길 주차장이 한산하다. 이상하다. 평소대로라면 차들로 가득차서 주차하기사 쉽지 않은데. 잠시 후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무료였던 달맞이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었다. 주차요금은 시간당 300원, 하지만 나갈 때 보니 천원을 내야했는데 최초 요금에는 천원. 그 후로는 시간당 300원으로 보인다. 주차장이 유료로 바뀌니 곧 바로 한산해지니 재미있다. 차들로 가득찼던 주차장이 아주 한산하다. 해월정 달맞이길 주차장 유료화 안내 주차창 입구에서 주차권을 뽑고 들어가야한다. 달맞이길에 왔으니 해월정에도 올라가 보고. 해운대 바다도 본다.

동래구청에 갔다 잠시 들렸던 동래시장. 오전이라 아직은 한가롭다. 오후에 분주할 것이다. 동래시장 내부공사로 인한 임시 휴무.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안내막도 보인다.

회포를 풀기위해 동래역 부근에 왔다. 풍경이 낮설다. 동래중학교는 공사중이고 그 길 (충렬대로 181번길)을 따라 있던 집들이 비워져 있었다. 다음 로드뷰로 보면 발전되어 있지는 않지만 허름하지는 않은데 변했다. '명륜4구역 자진 이주기간' 그 아래에는 2014년 10월 23일 부터 2015년 1월 23일까지. 명륜 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되어있다. 자진이주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폐가로 보이는 집에는 공가 또는 X가 표시가 되어 있었다. 어두워 지면 우범지역으로 변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경찰 순찰자가 동래중학교 옆에 있기는 했다. 재개발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보인다. 이권이 결합되어 있으니 갈등이 상당할 것이다. 옆에는 괜찮은 상권으로 보여서 여기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

정관에 있는 공원 중 하나인 해오름 공원이다. 작은 공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음지도에 표시되지 않고 있다. 옆에 있는 소두방공원은 잘 나온다. 맞은편에는 최근에 개관한 정관박물관이 있고 곧 개관할 정관도서관도 그 옆에 있다. 공원을 지나 개울이 흘러가는 걸 빼면 특별할건 없다. 이름도 있는 공원이데 지도에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없어서 한산하다. 공원 너머로 아파트 공사 현장이 보인다. 맞은편에는 정관박물관이 있다. 공원을 가로 지르는 개천 정관박물관과 함께 산책하기 위한 공간이다.

완공을 다가오는 이지더원3차 아파트가 불이 환화게 켜져있다. 완공전 테스트 하기 위한 절차같은데 자세히 보면 빛으로 인해 건물 내부가 다 보인다. 아무것도 없기는 하다. 일제히 켜진 불은 LED 전광판 같은 느낌을 준다.

정관 로열듀크 2차와 한진해모로 사이에 있는 물너울 공원. 좌광천 방면으로 내려가면 부산은행과 홈플러스가 있고 반대편으로 가면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공원내에 연못이 있는데 물이 가득 채워진 모습을 본적이 없다. 장식으로만 놓여진것인가.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만한 공원이다.

소두방공원은 정관박물관 옆에 있서 박물관 구경을 하고 가볍게 걸어볼 만하다. 소두방공원은 눈에 띄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같은 운동시설이 있다. 공원이라기 보다 체육시설 처럼 느껴지는 공원이다. 공원 꼭대기에 정관배수지가 있지만 출입금지로 들어갈 수 없고 산책로를 통해서 정관박물관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고 화장실에도 샤워실이 설치되어 있어 특이하다. 정관박물관을 걸어나와 소두방공원이다. 눈에 들어오는 축구장. 공원을 둘러보기로 했다. 대나무 숲. 옆에는 밭이다. 약을 먹고 죽은 듯한 쥐. 뒷길로 오니 막혔다. 배수로로 내려갈수있다. 축구장 위의 휴시공간.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자. 운동시설이 여기저기 구비되어있다. 정관배수지.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출입금지 표시가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