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의 달팽이 말라붙어 있던 달팽이를 들어올렸다. 비가 밖으로 나왔다가 길 가운데서 굳어버린 달팽이. 어항에서 물달팽이가 속을 썩여서 골치다. 손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은 뒤 풀속에 놓아주었다. 사진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