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풀리고 살도 뺄겸해서 수영강 산책로를 걸었다. 따뜻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도 제법 있다. 자전거를 탄 노인들도 눈에 띄인다. 산책로를 걷다 물질하는 오리가 보인다. 이 녀셕들은 여기서 무엇을 먹고 사는지 알수없다. 날이 따뜻해졌다.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 공사중이었던 다리가 거의 다 만들어졌다. 누가 여기다가 의자를 버렸는지. 강의 오리. 가까이 가자 멀어져 버린다. 여기는 오리떼가 더 많았다. 이곳에 모여있는 오리들은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