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전골 괜찮은 집이 있다고 해서 추우날에도 온천장으로 갔다. 먹으로 온천장에 가는 일은 처음이지 않은가? 영화를 보러 오거나 금정산 때문에 온 적이 있어도 온천장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상호는 말하지 않는다. 광고처럼 보일수도 있으니. 저녁 먹을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인것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서서 기다려야 할 수도 있었다. 알바생도 2명이 쓸 정도면 장사가 잘 된다고 봐야겠지. 소곱창 전골을 주문. 이 집은 한 번 끓여서 나온다. 낚지에 소곱창. 생뚱맞은데 맛은 있다. 곱창전골에서 우려나온 국물이 뭐라햐야할까. 얼큰하면서도 약간 달달하다고 해야하나. 밥과 함께 먹으면 금방 뚝딱 해치울거 같은 느낌. 사리 주문도 가능했는데. 전골과 함께 먹는 우동이 괜찮았다. 곱장전골 中 3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