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시험 접수를 늦게 해 버리는 바람에 산업인력공단 본부에 가서 시험을 치러야 했다. 가지 뭐. 본부가 어디냐? 율리역이라? 처음 들어본 역 이름이다. 부산에 살고 있지만 이번에 알게 된 역이다. 율리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지하철 하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엘리베이터가 작아서 정원 초과로 한 번 더 기다려야 했다. 횡단보도를 한 번 지나간 후. 좌측으로 가면 부산지역본부다. CBT 시험장이 어디 있지? 헷갈리는데. 큰 건물로 곧장 들어가 5층으로 가면 된다. 코로나 시대라. 들어가기전 발열 체크는 해야 한다. 시험장에 도착을 하니. 수험생이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준비를 하는 모습이었다. 잘 되겠지. 시간이 되어서 시험장에 입장. 수험표를 보고 지정된 자리에 앉는다. 여기는 좌석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