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해수욕장에 새로운 현수막이 걸렸다

맑음과흐림 2020. 10. 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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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터라 달았나 보다.

 

해변에 잠시 왔다 가는 사람도 쓰레기를 버리지만

 

캠핑족들이 쓰레기를 왕창 버리고 간다. 

 

곱게 버리고 가면 모르겠는데, 음식물 쓰레기나 재료, 먹다 남은 콜라, 맥주, 치킨을 부어서 버리는 경우도 있다

 

치울 때마다 짜증이 났는데. 

 

현수막이 달아졌으니 조금은 기대를 해본다.

 

여전히 버릴 사람은 그냥 버리고 가겠지만. 

 

다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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