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태풍의 잔해. 동네의 쓰레기들이 길가에

맑음과흐림 2020. 9.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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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이 남기고 난 쓰레기를 여전히 치우고 있다. 포클레인을 동원해서 길에 쌓인 모래를 치우고 있지만 여전히 할 일이 많아 보인다. 

 

태풍으로 온갖 쓰레기가 나뒹군다. 동네 주민들이 쓰레기를 그냥 길가에 방치해 두고 있는 게 보인다. 

 

가전제품부터, 문짝, 화분까지 온갖 쓰레기를 가져다 놓는데. 이게 참 문제다.

 

 

 

 

쓰레기 수거 중에 다가와서 이것 좀 버려도 되요? 라고 묻는 사람은 낫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버릴테니 말이다. 

 

내가 볼 때는 해수욕장 주위에 살고 있는 사람은 쓰레기를 그냥 버려도 될 거 같다. 

 

누가 쓰레기 봉투를 사서 버리겠는가? 

 

길가에 가져다 놓으면 알아서 다 치워주는데 말이다. 

 

수거를 거부하든지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에서 분리수거가 잘 못되었다고 수거를 하니 많이 하는 판에. 

 

 

 

 

 

해수욕장은 재활용 쓰레기 문제도 쓰레기 처리 문제에 있어 답답함이 보인다. 

 

구조적인 문제이기는 하다. 누군가 나서서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일하는 사람은 그냥 넘어가자고 할 테고, 담당 공무원은 글쎄 신경이나 쓸까?

 

개선시킨다고 티가 나는 것도 아니다. 

 

 

 

 

태풍 핑계로 쓰레기를 투기는 하는 사람과 그 관행이 답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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