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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만개한 가운데 벌들이 분주하다. 이름 모를 벌, 벌, 우수리뒤영벌(뒝벌)이 한 데 뒤섞여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더듬이가 긴 벌. 이름을 모르겠다.
안녕?
진달래 깊숙이 들어간 벌
우수리 뒤영벌도 질 수 없다는 듯 열심히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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