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 코요태. 김경호 콘서트. 불꽃놀이 피날레

맑음과흐림 2018. 10. 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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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중앙공원 맞은편에 있는 프리마켓에서 구경.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도 많고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도 많았고. 둘러보면 괜찮은 물건도 있어 보였다. 단돈 천원에 파는 생활용품도 있었고. 어머니는 보온병 싸게 하나 샀다. 


여자아이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정말 잘 불렀다. 아마 주위에서 가수한번 해보라고 부추길 정도로 노래를 정말 잘했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어린이 도서관 앞.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어린이 영어 참여 학습인듯.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과학체험부스. 어린이와 그 부모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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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중앙공원 앞 디지털 플라자.


솜사탕


프리마켓에서 사먹은 솜사탕. 3,000원.



공연은 6시 이후부터 쭉 시작했다. 다행은 그날은 쌀쌀하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다. 도서관에 있다가 8시즘에 나왔다. 그래도 공연은 여전히 진행중이었다. 6시부터 나와 공연을 본 사람은 좀 힘들었을 거 같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코요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김경호호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18 김경호


코요태는 신지.빽가. 김종민 다 나와서 4곡 부르고 갔다. 마지막은 메들리송으로. 놀랐던건 김경호. 강렬하게 시작하고 인사 후 1시간 동안 부른다고 해서 사람들이 놀랐다. 정말 1시간동안 정말 열창하고 갔다. 이건 김경호 콘서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피날레는 불꽃놀이였다.







불꽃놀이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광안리의 그 엄청난 불꽃놀이도 본 마당에 동네에서 하는게 멋이 있을까? 몇개 터트리고 말겠지. 했는데. 기대이상이었다. 0.0  


광안리와 정관의 불꽃놀이 차이점은 불꽃이 터지는 높이가 다르다. 광안리는 아주 높은 위치에서 터져 멀게 느껴지지만. 정관에서 폭죽이 날아가는게 아주  선명하게 보였고, 터지는 고도도 낮아서 바로 눈앞에서 불꽃이 터지는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내 눈앞에서 터는 불꽃으로 시야를 가득채웠다. 불꽃도 시시한 수준이 아니라 화려한 게 많아서 아주 감탄이 나왔다. 우와 돈 좀 썼구나.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다. 정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걸 보는 것도 처음인거 같다.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그 쏟아지는 인파란.일요일. 재미있게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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