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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밥을 먹기 보다 중국집에 주문을 했다. 짜장면을 먹으려다가 짬뽕으로 선회. 상가정보지를 뒤적였다. 처음보니 중국집에 주문을 해보았다. 짜장면 하나에 짬뽕 하나요. 전화를 끊고 나는 든 생각.
'격을 안 물어봤네.'만 이천원 정도 하리라고 예상했는데 구천원 받는다. 생각보다 저렴한걸. 짬뽕 맛은 뭐 짬뽕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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