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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할 때부터 날이 심상치 않았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왔는데, 바닷가에 도착을 하니 넘실대는 파도가 바람의 영향을 짐작케 했다.
우선 추웠다.
오늘로도 추웠는데, 정말 겨울이 되면 바닷바람과 때문에 더 추울 거 같다.
일하기는 쉽지 않았다. 걸어다니는 게 힘들 정도였고.
바람으로 날라다니는게 많았다.
해변에는 내려가지도 못했다. 아니 엄두를 못 냈다 해야 하나.
파도가 담벼락까지 밀어닥쳤으니까 말이다.
파도가 쓸어가서 인지 해변은 깨끗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쓰레기가 쌓일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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