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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부품을 옥션을 통해서 판매했다. 어제저녁, 안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오늘 반품 신청을 했다.
구매자에게 연락을 해봐도 답장이 없고 ( 사람이 연락을 했으면 답이 있어야지. 그냥 생까기만 하네.)
그냥 반품시킬 생각인 모양이다.
분명 확인을 해보고 발송한 것인데 이럴 때 참 난감하다.
정말 안되는건지 아니면 마음이 바뀐 건지.
만원도 안되는 부품 하나 팔았다 스트레스만 받는다. 중고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해할만하다.
택배비라도 아낄려고 연락을 해봤더니 그냥 십기만 하고.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을 해야겠다.
평균적으로 옥션에서 20~30개 정도 팔면 1정도는 반품 신청이 들어오는 것 같다.
불량이라면 군소리 없이 받아줘야 하지만 테스트를 해본 물건이데.
받아서 테스트를 해보면 분명 될거다. 이런저런 소리 없이 그냥 환불시킬 생각.
다음에. 이 사람,이 주소로는 안 팔아야지.
판매자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이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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