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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죽음. 여름이 끝나간다.

맑음과흐림 2012. 8.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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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고 하면 맴맴하고 우는 매미가 생각난다. 매미 울음소리는 여름이 왔음을 알리고 울음소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여름이 끝나감을 뜻한다. 길 가다 보니 매미가 한 마리가 죽어 있었다. 매미는 성충이 되면 2주밖에 살지 못한다. 짧은 여름을 즐기고 원래 있던 장소인 땅으로 다시 돌아간다. 대를 잊지 위해서 다시 땅으로 나오는 곤충인 매미.  매미는 영어로 [cicada] 이다. 매미 영단어는 잘 모를 듯.


말매미 [Korean blockish cicada]


이게 정확히 말매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맞을 듯.


매미 [cicada]


건드렸봤는데 약간 움직이기는 했다. 수명이 다 끝나간 모양이다. 짝을 찿았을지.


매미 [cicada]


비가 오던 와중에 찍었기에 빗물이 몸에 있다.


매미 [cicada]

이 매미는 개미의 좋은 간식거리가 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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