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면서 상가에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는 걸 보았다. 이것 때문에 간건 아니다. 콩나물국밥이 괜찮다고 했다. '그러면 가보자' 이 상가는 롯데리아나 피자를 살려고 갔던게 다인데 2층은 이번에 처음 올라가본다. 근데 2층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다. 헉.!!!!!! 가게로 들어가면 적당한 크기의 음식점이다. 창밖을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신발을 벗을 수 있는 좌식테이블도 있었다. 가게 중간에는 바 형태의 긴 테이블이 있었다. 아마도 혼밥하는 사람을 위한 테이블이 아닐까. 메뉴를 보다가 원래 계획했던대로 콩나물 국밥을 먹기로 했다. 콩나물 국밥이 2종류가 있다고 했다. 뭐가 좋은지 알 수 없지만 끓은 형태로 달라고 했다. 그게 더 무난하게 보였다. 잠시 뒤 콩나물 국밥이 도착! 콩나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