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광천에 잉어를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중앙공원에서 산책로를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이 곳에 사소한 변화가 있다. 산책로 옆에 조그만 샛길이 만들어졌다. 원래부터 사람들의 왕래로 길이 나있있었다. 오늘 보니 돌을 박아 아예 길처럼 만들어 놓았다. 잉어길이라는 건 내가 마음대로 붙인거다. 이 길 옆에서 하천의 잉어와 민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어서다. 사진 중앙에 난 길이다. 사람들이 오다가다 만든 길이었지만 아예 돌로 길처럼 만들어 놓았다. 물이 맑아서 고기가 노니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